'7급 공무원' 주원의 난로매너가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게 뭐여? 강짱의 난로가 되고픈 주원이여?'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촬영 중인 주원이 최강희에게 난로를 받쳐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주원은 추운 밤 촬영에 짧은 반바지를 입은 최강희를 위해 난로를 받쳐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최강 케미'를 자랑하는 최강희와 주원의 절친한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든다.
한편,주원의 로맨틱한 미소가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제작진은 팔색조 매력을 지닌 주원의 비포애프터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주원은 심각한 얼굴 표정에서 180도 달라진 천진난만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극중 '길로(주원 분)'가 '서원(최강희 분)'과 화장품 판매소로 위장한 국정원 근무처에서 첫 대면한 장면이다.
여기서 '길로'는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한 '서원'에 대한 배신감과 흔들림 속에서도 애써 냉정함을 유지한다. 이에 '서로커플'의 재회로 현장은 적막이 흐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컷 소리와 함께 주원은 미소를 보였다고.
또한 '장영순(장영남 분)'과 '서원'이 함께한 회의시간에도 주원의 미소 퍼레이드는 멈추지 않았다. '최우진(심윤호 분)' 일당을 잡기 위한 심각한 회의 중에도 노처녀 언니 '영순'의 박장대소를 터트리게 만들었다.
이에 '7급 공무원' 제작진은 "연일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주원의 해피에너지는 촬영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시시때때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