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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04:29
독일 재무장관, “영국의 EU 탈퇴는 파국 초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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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들이 지급받는 상여금 한도액의 제한에 대한 영국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커다란 파국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쇼이블레 장관의 이번 발언은 금융 시장 및 정치적 파장을 피하기 위해 여태까지 해 온 언급들 중 가장 강도가 높은 것이다.
EU의 상여금 한도액 제한 규정이 발효되면 세계 금융 중심지로서 런던의 위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영국은 규정 완화를 시도했지만 지지를 얻어내지 못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주요 금융 중심지로서 영국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 “우리는 영국이 EU에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영국이 규정에 동의하였으면 한다. 독일은 영국이 없는 유럽연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U는 은행가들의 상여금을 그들의 봉급과 같거나 두 배 정도로 제한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2014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새로운 규정이 시행되면 주요 은행들과 최고급 은행가들이 유럽연합 이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의 금융 중심지인 영국이 특히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쇼이블레 장관은 “상여금 한도액 제한 규정은 어떤 상황에서도 완화될 수 없다”며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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