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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  배위의 학교 설립자, 레오니드 카메네프.

    

 

배 위의 학교(L'Ecole en bateau)의 설립자 레오니드 카메네프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고발되어, 이에 대한 공판이 3월5일부터 진행되었다. 카메네프를 고발한 사람은 이 학교의 전 학생 10명.

 

상습적인 아동성범죄 혐의로 고발당한 사람이, 배를 타고 전 세계로 여행하며 운영되는 대안 교육의 새로운 시도였던 “배위의 학교”의 설립자이자, 아동전문 정신분석가라는 점에서 사건이 프랑스 사회에 주는 충격은 더욱 크다. 

 

어린이 전문 정신치료사인 레오니드 카메네프(76세)는, 1969년 처음, 어린아이들에게 정규 학교들과는 다른 지적, 육체적인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후 9세에서 15세에 이르는 460명의 아이들이 이 <배위의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18년전 처음 고발장이 접수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27건의 성추행과 강간에 대한 고발장이 이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되었으나, 10건만이 현재 진행되는 재판에서 다뤄지게 된다.

 

이 학교를 다녔던 10명의 학생들은 설립자 카메네프와 3명의 승무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는데, 3명의 승무원 가운데 한 사람은 당시 17세로 자신 또한 미성년자인 생태였다. 이 승무원은 자신 또한 배에서 강간을 당했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현재 나이 33세에서 46세에 이르는 이 10명의 고소인들은, 그 배 위의 학교에서 그들이 겪어야만 했던 성적, 심리적 지배에 대해 폭로했고, 그 중 한명인 마리 리고는 “우리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를 자신의 장난감처럼 취급했던 한 남자의 희생자였다” 라고 말하며, 카메네프의 프로젝트 자체가 자신의 성적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계획된 것이었음을 증언하였다.

 

자신의 범행 일체를 부인해 오던 카메테프는 지난 15일 처음으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상태이다. 공판이 시작되었을 때, 그는 일부의 성추행을 인정하면서도 강간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히 거부해 왔다. 그러나 재판이 진행되면서, 전 제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진행되자 그는 자신의 제자가 증언한 모든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인정하게 되었다.

 

 

정수리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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