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36)가 중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서 해외 스타 중 최다 팔로워 수를 기록했다.
최대 SNS 웨이보(weibo)에 따르면 싸이는 2012년 11월 공식 웨이보 개설이후, 올해 2월 6일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다 팔로워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3일 현재 약 1천 4백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 비중화권 스타로는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싸이의‘강남 스타일’'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는 6일, 유튜브 조회수가 지난달 10일, 14억 건을 돌파한 지 한달 만인 6일 15억 건을 돌파하면서 또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7월 15일 첫선을 보인 이후 공개 50여 일 만인 9월 4일 1억 조회수를 돌파했고 10월 20일에 5억을 넘어섰으며 11월 24일에는 8억369만 건의 기록으로 유튜브 사상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등극했다.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뮤직비디오마저 단숨에 제쳤다.
그 후로도 기세가 꺾이지 않았고 지난 해 12월 22일에는 유튜브 사상 첫 '10억 뷰'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는 싸이는 당일 풍성한 볼거리와 신곡의 퍼포먼스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싸이는 방송사 뉴스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고 13일 발표하는 신곡 제목이 ‘젠틀맨’이라고 밝혀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젠틀맨’ 안무에 대해서는 “한국인은 모두 다 알지만 해외에서는 모르는 춤을 재해석했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에는 유재석, 박명수,노홍철, 정준하, 정형돈, 하하, 길 등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