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내에서 가장 유명한 랍비중 한 명인 질 베른하임(Gilles Bernheim)은 자신의 저서 내 표절 사실과 철학 교수 자격 사칭에 대해서는 인정하는 한면, 본인의 현 직책인 유대교 대제사장 직에서는 사임할 의사가 없음을 표명했다.


Sans titre.jpg

최근 자신의 논문표절을 시인한 유대교 대제사장 질 베른하임 (사진 : AFP) 

 

표절전문 대학교수 쟝 노엘 다르드씨의 말을 인용 보도한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지에 따르면, 질 베른하임은 유명 철학자 쟌켈레비치가 "메시아"라는 단어를 사용해 풀어낸 유머에 관한 정의를 본인의 저서 "추기경과 랍비"에 10여줄 가량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등 다수의 저서에서 여러 철학자를  표절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라 후즈후(Who’s who)를 비롯한 모든 그의 약력란에 기입되어있는 프랑스 교수 자격증(l'agrégation de philosophie)소지에 대한 사실유무를 추적한 결과, 현재 프랑스 대학교수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질 베른하임은 허위약력에 관해서는 본인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다른이들의 실수에 의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이력들이 어느새 기정사실화 된 것"이라며, "그것에 관해서는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사실을 접한 유대인 커뮤니티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를 옹호하는 입장과 비난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격렬한 담론을 벌이는 한편, 당사자 베른하임은 "개인적인 이유로 맡은 바 임무를 져버리는 것은 하나의 도피행위일 뿐이며 이것은 책임감을 중요시 하는 내 삶의 방식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프랑스내 본인의 직책인 대제사장직을 내놓을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2619 파리와 지방도시 간 부동산 격차 엄청나 file eknews09 2013.04.09 2271
2618 프랑스 국회 의사당 지붕위에 꿀벌통 설치 file eknews09 2013.04.09 3489
2617 파리 마라톤과 관련된 몇가지 숫자 file eknews09 2013.04.09 2362
2616 제롬 까위작 전 장관, 잘못인정하고 대중 용서구해 충격 (1면) file eknews09 2013.04.09 1890
2615 프랑스 아동 복지 수준, 29개국 가운데 13번째 file eknews09 2013.04.14 4070
2614 프랑스 전체 장관들의 재산 공개 file eknews09 2013.04.14 1883
» 유대인 유명 랍비의 표절 인정 file eknews09 2013.04.14 3175
2612 까위작, "이틀에 한번씩 이사 다니고 있다." file eknews09 2013.04.14 2219
2611 모스코비씨는 까위작의 비밀계좌 존재를 알고 있었나? file eknews09 2013.04.14 2272
2610 동성결혼법, 상원통과후 반대자들의 즉각적 항의로 이어져 file eknews09 2013.04.14 2144
2609 소매치기의 기승으로 하루동안 문닫은 루브르 박물관 (1면) file eknews09 2013.04.14 2047
2608 새로이 발행될 5유로권 지폐 file eknews09 2013.04.21 2859
2607 소고기 둔갑 말고기, 유럽전체에 퍼져있는 실상 file eknews09 2013.04.21 1916
2606 유럽인들 평균 수명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 file eknews09 2013.04.21 3981
2605 PIP 가슴 인공 보형물 소송 file eknews09 2013.04.21 2783
2604 다시 대선을 치른다면 사르코지가 올랑드를 앞지를 것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 file eknews09 2013.04.21 2185
2603 프랑스인 15% 가족 수당 축소 file eknews09 2013.04.21 2659
2602 7명의 프랑스인 인질, 자유 되찾아 (1면) file eknews09 2013.04.21 3042
2601 프랑스 국경 넘는 외국인 도둑 증가 file eknews09 2013.04.29 2202
2600 알프스에서 5월의 스키를 즐긴다 file eknews09 2013.04.29 1745
Board Pagination ‹ Prev 1 ...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