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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드 까위작의 정부입성 당시 로에 갸론(Lot-et-Garonne)의원으로 선출된 쟝 끌로드 구제는 지난 4월 10일 전 제정부 장관이 "모든 것을 혼자서만 다 덮어쓴듯한 억울함"을 느끼고 있으며, 의회로의 귀환을 고심중에 있다고 밝혔다


Sans titre.jpg (사진 : AFP)


프랑스 취재채널M6 info는 전 예산부 장관이 전 스위스, 현재 싱가포르은행의 비밀 예금 여부를 인정한 후로 쉴새없이 이어지는 취재열기를 피해 이틀이 멀다하고 노르망디, 브로타뉴 그리고 아카숑 등에 위치한 지인들의 거처를 옮겨 다니며 생활하고 있는 까위작 전 장관의 최근 생활을 보도했다.

 

4 11일에 있은 라 데페쉐 듀 미디(La dépêche du Midi) 와의 인터뷰에서 일상을 묻는 질문에, 전 예산부 장관은 "아직 남아있는 몇몇의 친구들"덕분에 위로를 얻고 있으며, "아무리 조심해도 나를 찾아내는 미디어의 능력에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진 앞으로의 정치적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 그는 "의원직으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대답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대답했다.

 

2008년도 헌법 개정안에 따르면 장관이 정부직에서 물러날 경우 한달 이내에 의원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이 사안에 근거할 때 까위작 전 장관에게는 4 19일 자정까지 결정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다.

바르똘론 국회 의사장은 지난 금요일 전 예산부 장관의 비밀예금 인정 이후 그의 국회 의원직 복귀 거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사회당 소속 의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 아래, 전 예산부 장관의 사회당 강제퇴출을 기정 사실화하며그가 국회로 돌아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표명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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