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가 자사의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 솜노트가 10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발표된 제17회 웨비어워드(The 17th Annual Webby Awards)에서 유틸리티 및 서비스 부문 ‘Official Honoree’에 선정되었다.
웨비어워드는 1996년에 제정되어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으로, 전세계 기업인, 언론인, 예술, 패션, 교육, 금융 등 인터넷 전문가 550인의 평가를 통해 웹사이트, 쌍방향 광고, 온라인 필름과 비디오, 모바일 등 총 4개 분야에서 시상한다.
인터넷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해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올해는 미국 내 50개주를 포함 전세계 60개국에서 11,0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
‘Official Honoree’는 분야별 상위 10%의 평가를 받은 서비스가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 솜노트가 상을 받은 유틸리티 및 서비스 부문은 특히 드랍박스(Dropbox), 스텀블어폰(StumbleUpon), 메일박스(Mailbox)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바일 서비스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솜노트는 스마트폰에 메모를 쓰면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PC나 태블릿에서 볼 수 있는 신개념 메모 앱이다. 올 1월 유틸리티 앱으로는 처음으로 카카오톡에 입점했다. 카카오톡 채팅방 화면을 오른쪽으로 넘기면 보이는 ‘채팅플러스’ 메뉴에서 ‘솜노트 for Kakao’를 다운받을 수 있다. 자매 앱으로 클라우드 할일관리 앱인 ‘솜투두 for Kakao’도 있다. 작년 4월 출시되어 현재까지 17번 판올림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