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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6 03:28
까흘라 브루니, 발레리 트리에흐바일러 보다 지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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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부인 카흘라 브루니 사르코지와 현 대통령의 동반자 발레리 트리에흐바일러/ AFP)
쟝마크 에로 국무총리는 프랑스 영부인 유지비
지출 총액이 사르코지 전 대통령 때보다 현재 프랑스와 올랑드 대통령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UMP소속 의원인
기욤 라히베 의원이 질문한 ‘영부인에 대한 정부 예산’ 목록에 대한
에로 총리의 답변을 프랑스 월간지 저널 오피시엘을 통해 밝힌 것이다.
지난 3월 12일, 기욤 라히베 의원은 에로 총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현 프랑스 대통령의 동거인 발레리 트리에흐바일러의 수행및 보조를 위해 배치된 인원과 그에 따른 총 지출 예산’ 등을 정확히 명시해 줄것을 요청한바 있다. 에로 총리는 이에대해 현재 트리에흐바일러의 수행
인원은 2명의 임시직을 포함 총 5명이며 나머지 3명은 대통령 수행 업무를 맡은 신분이라고 전했다. 이 5명의 직원을 위해 지급되는 총 급여는 매달 19,742유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참고로 지난 2012년 1월,
카흘라브루 영부인 지출사항은 총 8명이 수행인원에 매달 36,448유로의 급여 지출이 있었다는 비교사항을 덧붙였다. 또한 카흘라 브루니 전 영부인은 개인적인
인터넷 사이트 운영을 위해 외부 서비스 업자 2명을 추가 고용, 25,714유로의 추가 급여를 지급하게 했으며 이는
매달 총 60,000유로 이상의 지출로 이어졌다는 에로 총리의 상세한 답변이 전해졌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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