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44)가 브란젤리나의 올 여름 결혼식을 의식해 자신의 결혼식을 미루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애니스톤의 측근을 인용한 미국 연예 매체들에 의하면 애니스톤은 전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연인 안젤레나 졸리의 결혼식이 올 여름이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피해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서 자신의 결혼식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애니스톤의 결혼식 연기에 대해 관계자들은 애니스톤과 약혼자인 저스틴 서룩스(41)가 파티 규모에 대한 의견 불일치 등으로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해 4월 약혼을 발표한 브래드 피트(49)와 안젤리나 졸리(37) 커플 역시 올 여름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애니스톤이 애초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했다면 마치 브란젤리나 커플과 경쟁을 한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 고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 5년 만인 지난 2005년 이혼한 후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를 통해 만난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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