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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05.14 06:36
2013년 중부지역 한글학교 명랑운동회-줄다리기, 강강수월래 인기
조회 수 7387 추천 수 0 댓글 0
2013년 중부지역 한글학교 명랑운동회-줄다리기,
강강수월래 인기 지난
5월4일 중부지역 한글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흐리겠다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화창한 날씨가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뒤셀도르프,
본, 아헨, 에센, 쾰른 한글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약
100 명이 모였다. 10시30분 음악에
맞추어 각 학교별 선수입장이 있었다. 송은주(한글학교 협의회 부회장) 교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오늘 우리 모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사이좋게 운동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한나 학생(에센 한글학교)이 성화를
들고 뛰어 들어와 앞에 서고,
본분관
이창윤 과학관의 축사가 있었다.
“명랑운동회니만큼 마치는 시간까지 다치지 말고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 라고 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의미에서 힘차게 소리를 질러 보자고 하면서 하나 둘 셋을 외치자 학생들은 야!
하고 소리쳤다. 시작 축하공연으로 뒤셀도르프 한글학교 장구반(지도: 송순이) 9명이 나와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며 다른 학생들의 부러움을 샀다. 선수대표 선서가 있은 후 옆 사람과의 거리를 넓힌 후 구령에 맞추어 준비체조를 하였다. 준비체조를 마치자 학부모들은 밖으로 나가 점심준비를 하고,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도하에 각 팀별로 나뉘어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유아 유치반 어린이들은 짝짓기,
이마에
물건 얹고 달리기,
과자 따먹기, 병아리야 힘내라 등의 놀이를 하였고, 초등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얼음 땡, 투호 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얼굴 위의 비스킷, 모둠 달리기
등의 경기를 하였고, 중•고등부는 파도타기,
풍선보내기 릴레이,
반전하기, 이동 게임 등의 경기를
하였다. 12시30분부터
점심시간에 들어 간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준비한 그릴 음식과 야채,
과일 등을 먹으며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시간에는 공동체 게임으로 유아 유치 어린이부터 어른 남녀 모두가 참가하는 단체 릴레이 달리기가 있었으며 줄다리기는 아버지들이 신발과 양말까지 벗고 엉덩이는 바닥에 붙이고 끌려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다.
마지막 놀이는 강강수월래로 동그렇게 원을 만들어 돌면서 강강수월래를 외치며 놀았다. 15시30분 모든 행사를
마치고 주위 쓰레기를 치우고 뒷정리를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졌지만 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남아서 저녁식사까지 해결하고 갔다. 지금까지 빠지지 않고 참가하던 두이스부륵,보쿰, 도르트문트 한글학교가 학교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가 하면 예년보다 참가한 학생수가 줄었지만 어느 행사보다 알차고 재미있었다는 학생과 부모들이었으며 2005년부터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김인겸 쾰른 교장은 송은주 선생이 미리 보내 준 프로그램이 알차고 모두 다 즐거워하는 것이었다며 수고한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모두가 다같이 하는 놀이가 인기였는데 릴레이달리기,
줄다리기는 너무 신났으며 강강수월래는 시작부분이 조금 지루한 듯 했으나 중간부분부터는 탄력을 받아 신이 났다는 평이었다.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하여 즐거운 명랑운동회가 되길 희망한다는 중부지역 한글학교 교장들이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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