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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3.05.21 00:54
노무현 4주기 행사, "김한길 꺼져라!"에 문재인 잘못된 일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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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4주기 행사, "김한길 꺼져라!" 김한길 민주통합당 대표가 19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모문화제가 열린 서울시청 앞 광장을 찾았지만 10분을 채 버티지 못하는 '문전박대'로 친노-비노의 앙금이 생각보다 깊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날 오후 4시경 서울시청 앞 사진 전시장 앞에 전병헌 원내대표와 모습을 드러낸 김 대표가 노 전 대통령 사진을 잠시 둘러본 뒤 추모객들과 인사를 나누자,김 대표를 발견한 시민들 사이에 술렁임이 일었다. 이어 일부 추모객은 "김한길이 왜 와?" "여기 올 데가 아닌 것 같은데"라고 수군거리며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급기야 어디선가 "개XX야"하는 욕설이 튀어나오고,몇몇 참석자들은 "김한길, 꺼져라!" "등에 칼 꽂은 사람이 왜 오냐. 여긴 당신 올 곳이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팔로 밀치는 등 거칠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한 추모객은 김 대표 일행에게 고구마 스넥을 투척하기도 했다. 김 대표가 플라자호텔 앞에서 승용차를 타고 떠나기까지 행사장에 머문 시간은 10분 정도에 불과했다. 한편,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9일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와같은 일부 시민들의 행동에 대해 "몇 분이 김한길대표의 행사장 방문을 막은 것은 크게 잘못한 일"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노무현의 가치 는 연대"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노 전 대통령의 묘역에 위치한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했던 자리에서도 친노 핵심 멤버였던 배우 명계남 씨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이용해 먹지 말라"는 항의를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07년 당시 열린우리당 내 국회의원 23명과 함께 탈당을 주도했던 인물로 대선패배 요인을 두고 "오만과 독선의 노무현 프레임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고 말해 친노 지지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었다. 민주당 비주류를 대표해온 김한길 대표는 지난 4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친노 지지를 받는 '범주류' 이용섭 의원을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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