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킬러'로 정평이 나 있는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8)가 새 연인으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할리우드 최고의 수퍼모델과 염문설을 뿌리고 있다.
이스라엘 출신의 슈퍼모델 바 레파엘리와 오랜 교제 끝에 2011년에 결별했으며 그 외에도 지젤 번첸, 에린 헤더튼 등 모델들은 물론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미녀 스타들과도 교제한 바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새 연인은 무려 18살 연하로 독일 함부르그 출신인 토니 가른으로 알려졌다.
미국 할리우드 전문 연예 매체들은 디카프리오가 최근 유명 란제리 브랜드‘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의 모델인 토니 가른(20)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디카프리오보다 무려 18살 연하로 독일 함부르그 출신인 토니 가른은 15살에 캘빈 클라인 모델로 발탁돼 그 후 디올, 에르메스, 돌체앤가바나 등 명품 모델로 활약하다 2011년부터‘빅토리아 시크릿’의 정규 멤버가 됐다.
디카프리오와 가른은 지난 5월 26일 모나코에서 열린 2013 F1 그랑프리를 함께 관전한 데 이어 럭셔리 요트 파티를 함께 열어 지인을 초대하는 등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칸 영화제의 행사 중 하나로 지난 5월 23일에 열린 자선기금 마련 경매에서 디카프리오와 함께 우주를 여행할 티켓이 150만달러(한화 약 16억9천만원)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모나코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37살 바실리 클류킨으로 여행 전에 멕시코에서 3일간 디카프리오와 함께 대비 훈련도 받은 후 올 연말, 버진 갤럭틱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에 나서게 된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