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153주간 연속 베스트셀러 소설 <빅픽처>가 충격의 소재, 긴박감 넘치는 서스펜스, 거듭되는 반전의 스토리를 통해 영화되어 관객들 앞에 나선다.
영화 <빅픽처>는 우발적인 사고로 성공적이라 믿었던 인생을 포기하고 도망자로써 살아가는 한 남자의 인생을 통해 진짜 인생의 의미와 성찰의 화두를 던지고 있는 작품이다.
153주간 베스트셀러 점유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동명의 원작을 토대로 제작된 영화 <빅픽처>는 촉망 받는 변호사로써 성공한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아내의 불륜남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뒤 죽은 이의 신분으로 살아간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 그리고 서스펜스 넘치는 구성 덕분에 원작 독자들은 가상 캐스팅을 해보거나 스토리를 새롭게 재구성 해보는 등 영화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작품이다.
이러한 참신한 소재, 서스펜스 넘치는 구성은 원작의 발간 이래, 수많은 영화제작자들의러브콜을 받았으나 원작자 더글라스 케네디는 “원작 소설에 담긴 주제가 사라졌거나, 감독이 영화로 옮길 적절한 시각적 언어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영화화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에릭라티고 감독이 원작과 전혀 다른 결말의 시나리오를 건네자 “진정으로 진실되고 아름다운 결말”이라고 찬사를 보내며영화화를 전격 결정했다는 뒷 이야기는 영화 <빅픽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화의 물꼬는 프랑스의 영화계의 블루칩, 에릭 라티고 감독이 텄다. 감독이 원작과 전혀 다른 결말의 시나리오를 건네자 작가는 “진정으로 진실되고 아름다운 결말”이라고 찬사를 보냈다는 뒷 이야기는 영화 <빅픽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빅픽처>의 본 포스터,관심모아
영화 <빅픽처>의 본 포스터(사진)는 원작의 서스펜스와 드라마를 담은 영화의 본질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포스터 전면에 두 개의 대비되는 사진으로 선보인 주인공 폴 엑스벤은 대비되는 표정으로 영화의 주제를 설명하고 있다. 먼저 도시의 한 귀퉁이에 서 있는 푸른 색의 폴 엑스벤은 성공한 변호사였지만 이루지 못한 꿈과 불안한 가정사에 억눌린 현대인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반대로 붉은 색 쪽은 우발적 살인을 저지른 죄책감과 불안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도망자의 신세가 되어서야 사진작가의 꿈을 이루는 불안한 성취감이 섞인 복잡한 표정으로 앞선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빅픽처>의 포스터 속 한 인물, 두 인생을 표현한 이 놀라운 배우는 프랑스 영화계의 대세 로망 뒤리스로 이번 영화 <빅픽처>를 통해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로망 뒤리스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하고 언급하여 그가 영화 <빅픽처>에서 선보인 절창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