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ans titre.jpg

폐점한 샹젤리제의 버진 메가스토어 앞에서 시위 중인 직원들 (사진 : AFP)

 

버진 스토어의 폐점과 동시에 일자리를 잃게된 전 직원들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프랑스 일간지 라리베라씨옹의 보도에 따르면 버진 직원 조합장은 보다 더 발전된 직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서 끝까지 싸울것을 표명했다.

그러나 파장은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후지에 에플레(Rougier et Plé)사는 프랑스 내 26개의 버진 매장중 11개 지점을 매입할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 금요일 매입 협상이 결렬되면서 전면 무효화되었다.

이로서 11개 지점의 285명의 직원들이 가진 재취업의 희망도 함께 무너졌다.

버진 그룹 총 사원 960명 중 225명의 재취업이 결정된 상태이지만, 그마져도 버진에서 하던 업무와 아주 동떨어진 자리를 권유받는등 체계적이지 못한 업무 인계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그룹 최대 규모였던 샹젤리제 지점 근무 직원 184명에게는 그 어떤 재취업의 알선도 마련되지 않았다.

MP 3, 음악 혹은 영화 파일에서 전자책까지 실제 디스크나 책을 대체하는 멀티 미디어 상품의 발달로 인해 동종 업종의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버진 메가스토어 역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인터넷으로 쇼핑을 하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시장의 급격한 지각 변동 속에서 버진은 마침내 경쟁 포기를 선언하게 되었다.

 

그룹에서 책정한 퇴직 직원들을 위한 지원금 예산은 5백만 유로이다. 직원 한명당 5000유로가 퇴직 위로금및 재취업 교육 알선을 위한 명목으로 지불될 예정이다. 하지만 직원들이 생각하는 미래는 막막하기만 하다. 버진에서 20년 이상 디지털 제품 판매 코너에서 근무한 쟝 다메앙씨는 "현재 취업시장 분위기상 재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라며, 최대한의 퇴직금 수령을 위한 투쟁을 위해 집회에 참석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버진그룹의 집행 연기 신청을 프랑스 상사(商事)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다음 직원 보상을 위한 법정 심리는 6 1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7
4899 프랑스의 젊은 극좌파 운동가의 죽음 file eknews09 2013.06.09 2226
4898 사립학교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 교육의 질과는 다소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file eknews09 2013.06.09 3067
4897 20세기 추상미술의 거장, 시몬 한타이 퐁피두 센터에서 회고전 file eknews09 2013.06.09 6804
4896 프랑스 기업 '미슐랭'의 700명 직원 정리해고 예고 file eknews09 2013.06.09 2365
4895 파리 롤랑 가로스 결승전, 세레나 윌리엄스 우승 file eknews09 2013.06.09 3652
4894 문화 예술인들, 레지옹도뇌르 훈장받기 원해 file eknews09 2013.06.09 2137
4893 라가흐드 IMF총재, 기소면했지만 ‘보조 증인’ 신분 (1면) file eknews09 2013.06.03 2046
4892 프랑스 최초 동성 부부 탄생 file eknews09 2013.06.03 1962
4891 프랑스 군인 테러 용의자 검거 file eknews09 2013.06.03 1763
4890 2014년 프랑스 실업수당 채무액 규모 240억 유로 예상 file eknews09 2013.06.03 2418
» 버진 폐점으로 일자리잃은 직원들의 마지막 투쟁 file eknews09 2013.06.03 2065
4888 1987년 이래 가장 추운 봄 file eknews09 2013.06.03 2088
4887 프랑스 대학 내 프랑스어 사용 의무화 조항 폐지 등 교육법 개정 file eknews09 2013.06.03 2234
4886 프랑스 헌법 재판소, 마침내 동성결혼 합헌 공포 (1면) file eknews09 2013.05.20 2751
4885 PSG 우승 축하 잔치, 일부 훌리건들의 폭력사태로 난장판돼 file eknews09 2013.05.20 2236
4884 프랑스 대학 영어 강의 도입으로 인한 논쟁 뜨거워 file eknews09 2013.05.20 5333
4883 식물인간 환자에 대한 ‘수동적 안락사’ 결정놓고 가족과 의료진간의 법적 공방 file eknews09 2013.05.20 2487
4882 ‘전화를 통한’ 결혼으로 이슬람 개종까지 한 프랑스 소녀 file eknews09 2013.05.20 2636
4881 제 66회 칸느 영화제 개막 file eknews09 2013.05.20 2176
4880 칸느 영화제, 10억원 호가 보석 도난등 사건들 잇달아... file eknews09 2013.05.20 6801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