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Sans titre.jpg

24일 법원 앞에서 인터뷰 중인 라가흐드 IMF총리 (사진 : La Tribune)

 

크리스틴 라가흐드(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프랑스 재무부 장관 시절 직권남용 혐의로 법원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프랑스 경제 전문지 라트리뷴지의 보도에 따르면, 라가흐드 총재는 23일 파리 특별 법원에 출두하여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하였으며 강도 높은 조사는 그 다음날까지 계속되었다.

 

라가흐드 총재는 2007년 프랑스 재무부 장관 재직 시절 아디다스의 전 최대 주주인 베르나흐 따삐(Bernard Tapie)에게 거액의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프랑수와 미테랑 정부 시절 장관을 역임하기도 한 따삐는 1989년 헐값이 된 아디다스를 인수하기 위해 프랑스 국영은행인 크레디 리요네(Crédit Lyonnais)에서 16억 프랑스 프랑을 빌렸지만 이자를 갚지 못해 아디다스 주식을 은행에 담보로 제공했다. 은행측은 이자를 받는 대신 아디다스 주식을 매도했지만 따피는 은행이 실제 징수액보다 많은 주식을 매각했다며 사기혐의로 1993년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0년 넘게 이어오던 법정 분쟁은 결국 따삐가 2008년 재무부 조정위원회의 중재를 통해 4억 유로의 보상금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문제는 프랑스 정치계와 사업계의 유력인사인 따삐가 2007년 대선에서 니콜라 사르코지 후보를 지지한 대가로 과도한 보상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그리고 당시 따피 사건 중재를 맡은 인물이 라가흐드 전 재무부 장관이었다.

 

라가흐드 총재는 24일 심문을 끝내고 법원을 나선 자리에서 "나는 그동안 국가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해 왔으며 그 과정은 항상 합법적인 것이었다"고 밝히며 이제 IMF 본부인 워싱턴으로 돌아가 IMF 이사회에 이번 사건을 설명하고 총재로서의 직무 수행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검찰은 총리를 기소하지 않고, ‘보조증인으로만 지정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이는 앞으로 추가 조사를 받고 기소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8 프랑스 지방의회 실업 수당 혜택 조건에 정치권 큰 파장 file eknews 2016.02.09 2183
1647 프랑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출근수당 받는다 file eknews10 2017.02.21 2317
1646 프랑스 지역 합병 국회에서 14개에서 13개로 재조정 file eknews 2014.07.22 1726
1645 프랑스 지역 합병, 22개에서 14개로 최종 결정되 file eknews 2014.06.03 3320
1644 프랑스 지역간 불균형, 일자리도 대도시 집중화 file eknews10 2019.03.12 1642
1643 프랑스 지자체, 초등교육 주 4일 수업 예고 eknews10 2017.07.25 1500
1642 프랑스 지자체들, 치솟는 부동산 가격 제한 정책 내세워 효과적 file eknews 2016.09.06 1479
1641 프랑스 지자체장들, 정부 지방재정 보조금 감소 반대 집회에 나서 file eknews10 2015.09.21 1707
1640 프랑스 직장여성 10명 중 6명, 가정과 직장 생활 양립 고충 호소 file eknews10 2020.03.10 1957
1639 프랑스 직장인 10분의 1, 최저임금보다 낮은 월급 받는다. file eknews09 2012.10.08 3388
1638 프랑스 직장인 3명 중 2명 출근 공포에 시달려 file eknews 2014.03.09 2415
1637 프랑스 직장인 4명 중 1명 이직 후 근무 환경 개선 file eknews10 2019.12.03 1112
1636 프랑스 직장인 5명 중 1명, 정신질환 위험 file eknews10 2018.11.27 952
1635 프랑스 직장인 5명 중 1명, 현직에서 의미 못 찾아 file eknews10 2019.05.07 871
1634 프랑스 직장인 결근 비용, 천 억 유로 웃돌아 file eknews10 2018.11.27 843
1633 프랑스 직장인 절반이상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려 file 편집부 2017.11.29 2265
1632 프랑스 직장인, 절반 정도 급여 상승 없이 근로시간 연장 동의 file eknews 2016.09.19 2011
1631 프랑스 직장인, 점심시간은 지킨다. file 유로저널 2011.02.21 7347
1630 프랑스 직접세, 7년 동안 25% 증가 file eknews10 2019.02.19 1607
1629 프랑스 집값 3/4분기 소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10.04 1929
Board Pagination ‹ Prev 1 ...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