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와 2011년도에 유럽 각국을 방문해 투어을 펼친 바 있는 비아트리오가 이번에 세 번째로 유럽을 방문했다.
비아트리오는 여성 3명으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연주팀으로, 바이올린(이주희), 해금(임가은), 피아노(주은정)로 구성되어 있다.
비아트리오는 아리랑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멜로디를 가장 친근하고 친절하게 세계에 들려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제까지 3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2013년 세 번째 유럽투어를 위해 4번째 음반을 준비한 비아는 한옥의 울림을 담기 위해 특별히 녹음을 한옥에서 했다.
비아는 한옥의 울림을 담은 이번 음반을 가지고 오는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라는 제목으로 세 번째 유럽투어를 시도했다.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40일의 기간 동안 유럽의 페스티벌, 공연장, 거리 곳곳에서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들의 한국의 음악과 한국의 소리를 세계에 전하려는 노력들이 이번 일정 동안 좋은 성과를 얻길 기대해본다.
공연섭외 및 문의: yehymn@hanmail.net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