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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으로 인한 실업보조금 수령자, 여성이 남성보다 확연히 많아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독일 여성들의 비율은 지난 과거보다 훨씬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위해 충분한 돈을 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부모 가정의 가장인 어머니들의 삶은 힘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FRHA.png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노동조합과 관계가 깊은 한스-뵈클러 재단(Hans-Böckler-Stiftung) 경제 연구소 WSI 분석을 인용해 보도한 지난 21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130만명이 넘는 생업 종사자들 가운데 지난 2012 추가로 실업 보조금(Hartz IV) 받은 여성들은 72 2000, 남성은 60 8000 이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으로 인해 국가로 부터 실업 보조금을 받아야지만 삶을 꾸릴 있을 만큼의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확연하게 많은 것이다.


WSI연구소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07년에도 관찰할 있었지만, 당시 실업보조금을 받았던 직장 여성의 비율 보다 작년 여성의 비율이 26% 상승한 반면, 남성의 비율은 17% 정도 증가해 지난 과거보다 여성과 남성의 불평등이 심화된 결과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독일의 실업자 수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세명 한명은 실업보조금을 받아야지만 삶을 유지할 수있을 만큼의 적은 소득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생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수가 크가 증가한 것은 역사의 성공적인 부분에 불과할 뿐이다“라고 말한 WSI연구소의 학자 크리스티나 클렌너(Christina Klenner) 여성들이 특별히 저소득층의 확장에 관계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여성들이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보조금 수령자인 경우가 많은 다른 이유로 학자들은 대부분의 한부모 가정의 가장이 여성이라는 점을 들었다. 여성의 수입이 같을 경우  자녀와 함께사는 여성은 같은 수입으로 자녀를 돌보야 하기 때문에 실업보조금을 받는 경우가 잦다는 이유이다.


서독 지역의 한부모 가정의 가장인 어머니가 생업에 종사하며 실업보조금을 받는 비율은 14%였으며, 동독 지역에서는 26% 조사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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