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3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중국의 인건비 상승, 과거 3년간 60% 증가




907-국제 1 사진 (상의할 것).jpg



중국의 인건비가 사회보장비 등을 포함하면 최근 3년간 60% 이상의 인건비가 상승한 데 이어, 통화가치 상승 등까지 포함하면 아시아 신흥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JETRO가 최근 아시아에 진출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기본급, 사회보장, 잔업비용, 상여금 등을 모두 포함한 1인당 인건비의 평균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의 경우 2009년의 4107달러에서 2012년 1인당 6734달러로 64%증가했다. 2009년 시점에서는 중국의 인건비 수준은 태국(4449달러), 말레이시아(4197달러)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2012년에는 아시아 신흥국 중에서는 최고 수준을 나타낼 정도로 높아졌다.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는 중국이 이제 성장 둔화에도 사회 안정을 지탱하기에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루이스 쿠이 RBS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 강세는 단기 부양책을 쓸 필요가 적어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급격한 임금 인상은 신임 지도부가 핵심 목표로 삼는 중국 경제의 재균형을 달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임금 인상률이 나머지 경제를 능가하면서 가구별 몫도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것이 소비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작용해 수출과 투자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새 지도부도 2020년까지 1인당 국민소득을 2010년비 2배로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어, 당분간 중국의 인건비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2008년에 노동계약법으로 실질적인 종신고용제가 도입되고, 각 지역에서 최저 임금의 인상도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통화 가치도 상승해 달러 환산으로의 인건비 상승도 가속화되고 있다.이와같은 인건비 상승으로 수출 공장으로의 중국의 매력은 줄어들지만 수출시장으로서의 비중을 높게 보는 기업도 있다.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기업 및 선진국 기업들은 중국 인건비 인상을 계기로 품목 종류, 중국 내수용 제품인지 수출용 제품인지에 따라, 중국 내수용 상품의 생산은 현지에서 지속하거나, 지금까지 지속한 수출 부분을 아시아 등 제 3 국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임금 속 올해 사상 최대 취업난

한편,이와같은 인건비 상승과는 정반대로 중국의 경기둔화와 대졸장의 급증 등 학력 인플레로 취업난이 가중해 실제 실업률이 3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경제신문 경화시보의 보도에 따르면 2002년 140만 명 정도이던 대학 졸업생 규모가 점점 증가해 2013년의 경우는 2012년보다 19만 명 증가해 역사상 가장 높은 699만 명에 달할 예정이다. 하지만 2000년대 평균 10%에 달하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7% 중반대가 예상되는 등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기업 채용 규모는 오히려 15% 감소해 2012년 대학 졸업생 실업률은 9.3%로 전국 평균 실업률 4.1%의 두배가 넘는 상황이다.


대학 졸업생 실업률은 대학원 진학 및 일용직 취업을 취업자로 계산한 수치로, 전문가에 따르면 이를 제외하면 실제 실업률은 30%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국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 인웨이민(尹蔚民)부장(장관)은 지난 6월 17일, 베이징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취업 문제관련 간담회에서 향후 5년 동안 대졸자 수는 연평균 700만 명 정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수치는 매년 새로 취업시장에 들어오는 노동력의 절반 규모이며, 적체된 미취업자와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으로 취업난은 당분간 해마다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중국의 20~59세 사이의 취업인구도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2020년에는 취업인구가 8억3천만 명의 최고점을 기록 후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취업난으로 인해 현재 중국 내에서는 더 나은 직장을 찾기 위해 대학원 열풍이 중국에서 계속되며, 2013년 중국 석사생 입학시험 응시자 수가 사상 최고인 18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9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50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5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0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2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4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5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9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8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5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38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19
» 국제 중국의 인건비 상승, 과거 3년간 60% 증가 file 2013.06.25 12343
26990 국제 OECD국민들,물질적 충족보다 삶의 질적 부분을 중요시해 2013.06.25 4491
26989 사회 한국 여성들,승진 등 경제활동에 유리 천장 신세 불변 file 2013.06.25 9722
26988 국제 OECD 등 선진국 실업률, 2017년 전에는 회복 어려워 file 2013.06.25 15208
26987 사회 OECD 최하위권인 최저임금 인상통해 '워킹푸어' 해결해야 file 2013.06.25 6610
26986 사회 데이타 뉴스 6월 4주째 주요 포토뉴스 file 2013.06.25 3524
26985 국제 日아베노믹스,日내에서 실물 경제에서 명암 엇갈려 2013.06.25 3229
26984 경제 한·EU FTA 2주년,어려운 對EU 수출환경 버팀목 역할 file 2013.06.25 3935
26983 경제 한국 물류경쟁력 세계 21위, 미·일에 크게 뒤져 2013.06.25 3636
26982 경제 한경연, 올 성장률 연2.9%에서 연2.3%로 전망치 낮춰 file 2013.06.25 3841
26981 경제 통상 4.0시대를 선도하는 한국의 통상정책 필요 2013.06.25 3127
26980 건강 얼음 등 딱딱한 음식 씹어 먹으면 균열치 발생 file 2013.06.25 6317
26979 건강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을 수 없는 적립선비대증 2013.06.25 6112
26978 건강 부부가 함께 알고 대처해야 하는 남성갱년기 file 2013.06.25 3402
26977 건강 직장인 66.8% “스마트폰 사용 후 눈 건강 나빠졌다” file 2013.06.25 5772
26976 건강 과도한 음주, 오른쪽 배가 아프거나 살이 빠지면 경고 file 2013.06.25 5332
26975 건강 금주의 건강 뉴스 단신 이모저모 file 2013.06.25 3441
26974 스포츠 김민지의 남자 박지성, 상하이 자선경기에서 대성황 file 2013.06.25 3976
26973 스포츠 박인비 LPGA 5승 달성, 박세리와 한국인 최다승 타이 file 2013.06.25 4273
26972 스포츠 금주의 스포츠 뉴스 단신 이모저모 file 2013.06.25 4065
Board Pagination ‹ Prev 1 ... 948 949 950 951 952 953 954 955 956 957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