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43.44.20) 조회 수 20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uk_front1.jpg

 

영국의 일반근로자들에 비해 비정기계약직(zero-hours contracts) 근로자들은 고용주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한편,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레졸루션파운데이션의 발표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근무시간에 대한 보장없이 상시 대기상태에 있어야만 하는 비정기계약직 근로자들이 영구적인 불확실성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근로자들은 가계 예산을 맞춰가는 곤란을 겪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근무 요구를 거절할 경우 고용주가 차후 일감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을 느끼고 있다.

 

25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정기계약직 근로자들은 시간당 평균 9파운드를 받고 있다. 일반근로자들의 시간당 15파운드와 비교하면 턱없이 모자른 금액이다. 대졸자의 경우는 시간당 10파운드로 다소 높지만 일반대졸자의 20파운드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비정기계약제를 활용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저임금 직원들의 비중이 높았다. 비정기계약직 근로자들은 일반계약직의 평균 주당 31시간보다 적은 평균 주당 21시간을 근무한다. 따라서 이들은 많은 시간을 근무하길 바란다. 투잡을 원하는 이들의 비중도 일반근로자들은 7%이지만 이들은 18% 이른다.

 

비정기계약은 최근 급증했다. 그리고 이들은 보건복지, 서비스업, 행정사무직에서 특히 일반적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가 최근 영국의 봉급 감소와 높은 고용률이 결합된 현상을 설명할 있다고 전했다.

 

공식적인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208,000명의 사람들이 비정기계약직이었지만, 이미 150,000명의 가계 복지 근로자들만 해도 비정기계약직이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수치가 지나치게 적게 추산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비정기계약직은 젊은이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거의 37% 16-24세의 청년들이 이에 해당하며, 이들은 또한 보건복지(20%), 서비스업(19%) 종사할 가능성이 크다. 행정사무직은 12% 비정기계약직이며, 소매업은 11%, 예술 여가산업에서는 8% 차지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비정기계약을 금지하는 것은 아직은 이르며, 대신 이러한 형태의 노동 계약에 대한 개혁이 이루어져야만 하고 제대로 규제가 시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든 비정기계약직에 대한 광고에 계약조건을 분명히 명시하는 등이 그러한 조치에 해당한다.

 

소수의 비정기계약직 근로자들은 자유와 유연성에 대해 긍정했지만, 대부분은 이것이 착각 불과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또한 고용주들이 비정기근로자의 고용시간을 줄이거나 아예 없앰으로써 이들을 관리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직원들이 비합당한 처우나 고용주의 학대 행위에 대해 불평하면 근무 시간을 줄여버린다는 것이다.

 

고용주들은 비용 삭감을 위해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근무 시간을 없애버리는 방법도 쓰고 있었다. 불황기에 고용주들이 비용과 의무가 수반되는 완전고용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

 

레졸루션 파운데이션의 마슈 페니쿡 분석가는 많은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비정기계약은 영구적인 불확실성을 의미한다. 비정기계약은 직원들의 사기, 팀워크, 생산성의 질을 떨어뜨림으로써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노딜 브렉시트 후 영국 거주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10가지 file 편집부 2019.09.04 19629
509 과로와 스트레스 호소하는 영국 직장인 크게 늘어 file eknews24 2014.02.18 2089
508 런던 버스, 지하철 파업 예고 file 유로저널 2006.08.17 2077
507 영국, 임금 인상과 실업률 함께 증가해 file eknews 2015.07.21 2072
506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축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file eknews 2016.07.12 2067
» 영국 내 기업들, 불황 틈타 계약직 근로자 착취 (1면 상단) file eknews24 2013.06.25 2066
504 영국 소비와 소비자물가 동반 하락,양적 완화 정책 전망 (1면) file eknews 2015.03.03 2054
503 정부 노력에도 빈부격차 여전 file 유로저널 2007.05.18 2047
502 법정최저시급, 10월부터 £5.9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10.06.22 2039
501 영국 고임금자들, 임금 상승위해 이직 늘고 근로자 임금 183배까지 챙겨 file eknews 2015.09.01 2036
500 영국 배우자 비자 위한 연소득 규정, 대법원 심리 진행 file eknews 2016.02.23 2027
499 영국 실업률 7.8%로 실업자는 251만명 file eknews 2013.06.18 2027
498 현재 23세의 젊은 남자는 몇 살까지 살까? file 유로저널 2007.11.27 2024
497 영국, 육아 수당 삭감 7일부터 발효 file eknews24 2013.01.09 2017
496 보수당 정부 아래 영국 교사들, 연간 5천 파운드 소득 줄어 file eknews10 2017.09.04 2013
495 영국 통계청, "1월 물품 판매 가격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 file eknews 2015.02.24 2011
494 평균연봉 대비 런던 집값 14.2배로 최고치, 상승세는 둔화 file eknews 2016.11.30 2009
493 학자금 미상환 비용, 영국 대학들에 ‘재정적 시한폭탄’ file eknews24 2014.03.25 2007
492 영국, 고용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file eknews24 2012.11.13 1999
491 영국 최저임금 일자리, 동유럽 노동자들이 채워 file eknews 2014.11.18 1995
490 영국인, 소수만이 경제회복 진행 중이라고 믿어 file eknews24 2013.11.12 1992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3 Next ›
/ 3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