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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소년 흡연 비율 최저 기록


독일의 12-17 사이 청소년 흡연율이 지난 10 전과 비교해 절반 이상이 줄어듬과 더불어 흡연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 또한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교육배경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모든 학교에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RAU.jpg

(사진출처: FOCUS ONLINE)


독일 연방건강계몽센터(BZgA) 연구를 인용해 지난 24 보도한 포쿠스 온라인에 따르면, 독일의 12-17 사이 청소년 흡연률이 지난 2001 27,5%에서 작년 12%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지난 10 보다 절반 이상이 줄어든 상황을 보였다. 더불어 독일 10대들의 71,7% 한번도 흡연을 경험해 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지금까지 최고 수치를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연방 건강 계몽센터의 설문조사를 통해 흡연 청소년의 흡연경험 연령을 조사한 결과 평균 14,4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 첫경험 평균 연령이 13,6 였던 지난 2001년과 비교해 연령이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25 까지의 청년들을 조사한 결과 청년들의 거의 1/3 번도 흡연을 경험해 보지 않은 비흡연자인 것으로 나타나 수치 또한 기록을 세웠다.


연방 건강계몽센터 대표인 엘리자베스 포트(Elisabeth Pott)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지난 십년간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규범(Norm) 되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모든 사회적 계층에 도달할 있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학교를 중심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교육을 정착시켜야 한다“며 청소년 흡연률과 관련해 김나지움과 하웁트슐레에 다니는 청소년들 사이에 흡연률 차이가 두드러진 결과를 보인것을 염려하며 많은 흡연예방을 요구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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