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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Banque d'images )


프랑스 청소년들의 고등 교육 기회에 대한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 및 협회에서는 기업과 학교를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프랑스 일간지 르휘가로지에 따르면, 프랑스 대기업에서는 샐러리맨들이 불우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해나가는 청소년들의 학습 지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Insee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이들의 학업 생활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은 사실상 바칼로레아 이전부터 나타난다고 밝혀졌다.


1995년 고등학교에 입학한 수천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의 이후 진로를 살펴본 결과, 그 중 44%의 학생들이 대학교 졸업장을 땄던 반면, 단순 노동자 가정의 자녀들 경우 단지 20%만이 고등 교육을 마친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맥락에서, 기업 근로자들은 빈곤 지역의 학생들로 하여금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Insitut Télémaque의 행정 대표자는 설명한다.


그는 덧붙여 말하기를, "우리 기관의 목적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스스로 검열하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주는 것이다. 우리는 평균 5-6년 정도 장기적으로 이러한 학생들의 학습 지도를 담당하고, 그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세계를 발견하게끔 한다. 이러한 기회는 유치원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피후견인이 되기 위해서는, 학업 성적, 동기 및 학업 계획서, 가정 환경 보고서 등을 제출하고, 최종적으로는학교 기관과 연계된 협회에 의해 선택된다. Institut Télémaque는 현재 Axa, Canal+, Adecco, Sanofi, Total 20여개의 기업과 협력하여 250명의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고, 회사원이자 지도 교사에게는 3000 유로를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학습 보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 97%의 바칼로레아 취득자가 대학교에 등록하였으며, 그 중 69%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하였다. Passeport Avenir 협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을 지도한 Accenture 컨설턴트 조직이 이러한 시도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서 수치화한 결과, 이는 380만 유로의 가치로 환산되고, 210%의 투자 가치로 되돌아온다고 밝혔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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