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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13:15
맥주, 과일, 전기 : 2013년도 최고 물가 상승률 기록
조회 수 2560 추천 수 0 댓글 0
(사진 : Reuters) 전기관련 요금이 8월 기준 전년도 대비
+8,5%로 최고 물가 상승률 3위를 차지했다. 지난 일년동안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인 생활 부문을 조사한 프랑스 경제 전문지 라트리뷴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밖에도 올해 1월 1일부터 실시된 특별세 부과로 인한
맥주 가격과 기후 변화로 인해 수확이 감소된 과일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8월 1일부터 전기세가
5% 증가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은 가운데, 프랑스 소비자 연맹측은 프랑스
전력공사(EDF)측의 운영 방식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프랑스 통계청에 의하면 연간 평균 물가 상승률은 0,8%로 프랑스 전력공사가 2012년 8월 부터
2013년 8월까지 인상한 전기요금은 평균 물가를 10배 이상 웃도는 상승률이기 때문이다.
전기세 이외에 소비자 물가 상승률 최대치를 기록한 품목으로는 맥주와 과일이 있으며, 맥주의 소비자 가격이 5월을 기준으로 하였을때 작년 대비 12,9% 상승하였고, 과일은 11,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근 2, 3년간 극심해진 강도로 인한 피해 증가률(12,5%)로 인해 야기된 주거 보험의 상승률 6,7%, 그리고 정부가 책정한 7%의 담배값 인상률을 들 수있다.
프랑스에서의 전기요금 상승률은 지난 15년간(1993년 부터 2009년 사이) 20% 에 그쳤으나,
이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2009년과 2013년 사이에 전기세 상승률은 24% 를 기록하며 물가 지수를 가뿐히 넘어선다. 그러나 정부와 EDF측은 2014년까지
5%의 전기요금 인상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물가 하강률을 보인 품목들로는 디지털 사진기 -17%, 컴퓨터 -7,9%, 대형 가전 제품 -2,3%등이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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