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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하 보육시설 늘리기 급급, 보육의 질은?


3 이하 자녀의 보육시설 자리를 위한 부모의 권리요구 시행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 가족부 장관 슈뢰더가 보육시설 부족에 대한 걱정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충분한 보육시설 뿐만 아니라, 계획 보다 많은 보육시설 수를 보이고 있다는 그녀의 언급에 독일 도시협의회 뿐만 아니라 아동보호연맹에서 의심하고 나섰다.


fabe.jpg

(사진출처: sueddeutsche.de)


지난 12 쥐트도이췌 짜이퉁의 보도에 따르면, 가족부 장관인 크리스티나 슈뢰더(Kristina Schröder) 알린 보육시설 증축 숫자에 독일 도시협의회가 의심하고 나섰다. 실제 운영될 있는 보육시설의 수보다 많이 계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아동보호연맹 또한 보육시설의 질적인 부분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연맹 대표 하인쯔 힐거스(Heinz Hilgers) „지금 당장 3 이하 아동을 위한 80만개가 넘는 보육시설 자리의 증가는 손에 땀이 나게 정도다“라면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의 증가와 더불어 6만명의 보육교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그 어떤 누구에게도 만큼의 인력을 확충했다는 소리를 들은적이 없다“며 보육시설을 늘리는데 급급해 보육의 질을 뒤로 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3 이하 자녀를 위한 보육시설 자리를 받을 있는 부모의 권리가 시행되는 다음 1일을 앞두고 지난 11 가족부 장관은 정확한 시점에 실제 계획한 보육시설 자리보다 많은 시설들이 마련될 것을 공고했다.


가족부의 수치에 따르면, 독일연방 주들이 마련할 있는 보육시설 자리는 대략 예상되는 78만개의 보육시설 자리요구 보다  2만개가 많은 보육시설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야당측과 더불어 도시협의회는 독일의 도시에서 보육시설 자리가 크게 모자를 것으로 보고있는 상황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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