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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4 03:23
영국, 저가 식료품 시대 종막 알려 (1면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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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수퍼마켓 체인인 테스코가 주요 식료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선언했다. 테스코 필립 클락 이사의 발언을 인용하여 영국 주간 옵저버지는 세계적인 식료품 수요의 증가로 지금처럼 낮은 가격에 식품을 구매하는 일은 이제 불가능해 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락 이사는 “수요 증가로 인해 장기적으로 식료품 가격과 그에 대한 소득 지출 비중 또한 증가할 것이다. 이건 수요와 공급의 기본 법칙이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유엔 식품농업기구는 중국과 인도와 같은 국가들에서 중산층의 증가로 인해 국제 식료품 물가가 다음 10년 동안 40% 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영국 수퍼마켓 업체들은 경제적 압박으로 식료품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꺼려해 왔다. 일전에 단지 웨이트로스의 마크 프라이스 이사만이 식료품 물가 상승은 불가피하다고 인정했었다. 지난달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5월 2.4%에서 6월에는 2.7%로 다소 상승하였다. 한편, 여론 조사에서 대부분의 영국 소비자들은 수퍼마켓의 주주들이 아닌 농부들에게 추가로 소득이 돌아갈 경우 식품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YouGov의 여론조사에서는
80% 이상의 소비자들이 영국 농부들을 지원하는 한 방법으로써 가능한 한 영국산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고려하고 있었다. 여론조사를 집행한 PCF의 도널드 커리 이사는 “영국 대중들은 자국의 농업에 대해 깊이 염려하고 있으며 농부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농부들은 단지 농업 경제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관리에 있어서도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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