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 등으로 떠오르는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23)가 헤어진 남자 친구 로버트 패틴슨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영국의 ‘더 선(The Sun)’지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의 새 연인으로 지목된 상대는 자신보다 9살 위인 배우 마이클 피트(32)로 미국 HBO 채널의 인기 드라마‘보드워크 엠파이어(Boardwalk Empire)’에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7월 초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패션위크 행사에서 나란히 샤넬 패션쇼를 감상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지만 스튜어트측은 부인했다. 피트의 측근 역시 그가 2005년부터 모델 제이미 부커트와 교제했으며 두 사람은 여전히 연인 사이라고 주장해 스튜어트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스튜어트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영화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Snow White and the Huntsman)’의 연출을 맡은유부남인 영화 감독 루퍼트 샌더스(41)와의 불륜설을 공식 인정하고 사과했었다. 스튜어트의 측근은 두 사람의 밀애는 순간적인 충동에서 비롯됐으며 현재 스튜어트가 이를 몹시 후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트와일라잇’의 실제커플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 커플은 '2012 틴 초이스 어워드'에 나란히 참석해 행복한 커플의 애정을 과시했지만 스튜어트의 불륜설이 불거지면서 결별했다.
최근, 루퍼트 샌더스 감독(41)도 모델 출신 아내 리버티 로스(34)가 이혼 신청을 제기했다.
리버티 로스는 남편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 듯 했고 부부 관계는 이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가 정상화 되기에는 상처가 너무 컸다는 지적이다. 로스는 이혼 요구와 함께 위자료를 청구했다. 또한 5살과 7살이 된 두 자녀에 대해서는 공동양육권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