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부남들이 바람피우고 싶은 상대 1 위로 한때 ‘국민 여동생’이었던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0)를 선택했다.
미국의 데이트 웹사이트인 ‘애슐리매디슨닷컴’은 유부남만을 대상으로 결혼생활의 위기를 걸고라도 만나고 싶은 여성 스타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디즈니의 어린이 시트콤 ‘한나 몬타나’를 통해 큰 인기를 모으면서‘초통령’,‘국민 여동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아역 스타 출신의 마일리 사이러스가 가장 높은 18.6%의 지지를 얻었다.
이어 배우이자 애쉬튼 커처의 여자 친구인 밀라 쿠니스(29)가 12.4%의 지지를 얻으며 2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니퍼 로렌스(22), 시트콤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41), 그리고 팝 디바 비욘세(31)가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한편,마일리 사이러스는 남성 매거진‘맥심(Maxim)’이 매년 선정해 온 '올해의 섹시한 여성 100' 에서도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위를 거머쥐었다.
사이러스는 이제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미국의 섹시 퀸으로 성장한 셈이 됐다.
이어 2위는 저스틴 비버의 여자 친구인 셀레나 고메즈(20),그리고 리한나, 밀라 쿠니스, 제니퍼 로렌스가 각각 3, 4, 5위를 차지하며 톱 5에 올랐다.
그 외에도 제니퍼 러브 휴이트(6위), 애슐리 티스데일(7위), 케이트 업톤(8위), 바네사 허진스(9위), 케이티 페리(11위), 비욘세(14위), 스칼렛 요한슨(15위), 제시카 알바(17위), 엠마 왓슨(19위), 메간 폭스(20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