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얼 살리기 중부지역 발기인 대회
프랑크푸르트,베를린 함부르크에 이어 겨레얼 살리기 중부지역 발기인 대회가 7월26일 쾰른에서
17시부터 열렸다.
발기인 대표 손종원씨는 겨레얼 살리기 취지와 목적을 말하며,50여년 전 농경시대에서 산업화 과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도덕과 윤리가 사라지면서 경쟁시대가 되다보니 이웃과 더불어 사는 홍익 인간의 이념이 사라지게 되었음을 설명했다.
따라서 폭력이 비일비재 하게 되고,친구가 적이 되고 왕따 현상까지 빚어지게 되었고 청년과 노인
자살율이 세계 1위를 차지할 만큼 사회문제로 대두 되다보니 한양원 선생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10여년 전부터 겨레얼 살리기 운동이 시작 되었고 국회로 부터 인정을 받고 문화체육부에서 도움을 주기에 이르렀음을 밝혔다.
현재 해외에 50여개 지부가 있으며 독일 지부에서는 손기정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지난 6월에
치루어진 백일장 대회까지 다양한 행사를 치루고 있으며,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행사로 겨레얼 살리기 운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언어에 가장 많은 우리의 얼이 담겨 있다보니,우리말 순화 운동에 더욱 매진해야 하며,빠른 시일안에
큰 성과는 없지만,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후손들에게 우리 얼과 확고한 민족 정체성을 심어 주는 것이 겨레얼 살리기의 목적임을 손 대표는 강조했다.
15명의 참석자들은 손 대표를 중부지역 지부장으로 추대했으며,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겨레얼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