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이 세상은 참 살맛나지 않는 세상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이 살맛나지 않는 세상인지를 모릅니다.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로 ...

by eknews15  /  on Aug 24, 2013 17:10

이 세상은 참 살맛나지 않는 세상입니다. 사람은 이 세상이 살맛나지 않는 세상인지를 모릅니다.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로 그렇고 그런 삶을 살다가 살만큼 살고 나서 죽으면 없어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을 이승, 저 세상을 저승이라고 하는 선조들의 말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이승에서는 살아보아서 좀 알 것 같은데 저승에서는 살아보지 않아서 알 수가 없습니다. 저승이 있다는 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살맛나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이 세상이 살맛나지 않는 세상인 줄 모릅니다.

이 세상이 살맛나지 않는 것은 사람이 세상에 살지를 못하고 세상을 사진 찍어 마음에 담아서 만든 마음세계(사진세계, 허상세계)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세계에 있는 천지만물만상도, ‘나’도 모두 허상입니다. 허상(세상)은 생명이 없습니다. 또한 허상은 허(虛)일 뿐, 실(實)이 없습니다. 허상인 ‘나’가 사는 삶은 허입니다. 가진 것도, 이룬 것도 모두 허입니다. 무언가 해서 실의 결과가 있어야 한 것이 있는데 허인 ‘나’가 하는 것은 허이기 때문에 한 것이 아무것도 없고 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나’의 근저에는 암담함과 허무함이 깔려있습니다.

허상인 ‘나’가 존재한다는 것도, 산다는 것도 다 허이기 때문에 몸의 수명이 다하여 목숨이 끊어지면 그냥 없어지고 맙니다. 가진 것도 이룬 것도 ‘나’도 목숨이 끊어지면 다 없어지고 맙니다. 그래서 항상 가지고 이루면서 존재하고자 발버둥치고 죽어 없어지는 데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또 존재하기 위해서 상대와 싸워서 이기려 하고 상대의 존재를 무시할 수밖에 없어 상극(相剋)의 삶을 삽니다.

‘나’의 마음세계는 ‘나’만의 세상이어서 ‘나’가 아는 것은 그 나만의 마음세계밖에 모르기 때문에 자기 마음 세계의 기준과 잣대로 세상을 재단하고 평가하고 판단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만의 마음세상을 가지고 자기 세상의 기준 잣대를 가지고 있으니 서로 부딪치고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어 항상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또 ‘나’만의 마음세계에 빠져있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의 근저에는 항상 고독과 외로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만의 마음세계는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반면 그 외의 것은 모두 부정적으로 다가옵니다. ‘나’라는 존재 자체가 부정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천지만물만상이 ‘나’의 마음세계에 맞아야 합니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2 살맛나지 않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II) eknews15 13/08/24 17:15 2706
» 살맛나지 않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I) eknews15 13/08/24 17:10 1672
560 일체가 하늘 뜻인데 하늘 뜻을 모르는 것은 eknews15 13/08/24 17:08 2402
559 오묘(奧妙)한 섭리(攝理) - 기적(III) eknews15 13/08/24 17:01 1638
558 기적(奇蹟)(II) eknews15 13/08/07 20:53 1656
557 기적(奇蹟) - I eknews15 13/08/07 20:48 1718
556 철모르는 사람들(철부지) eknews15 13/07/07 16:27 2202
555 불우(不遇)한 이웃 eknews15 13/07/07 16:23 1865
554 채움과 비움 eknews15 13/07/07 16:20 1754
553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 eknews15 13/06/26 21:32 2919
552 거듭남의 전제(前提) - 벗어남 eknews15 13/06/24 13:27 1958
551 성격(性格) 개조(改造) eknews15 13/06/12 18:39 1849
550 운명(運命)과 숙명(宿命)의 극복(克服) eknews15 13/06/07 21:53 2142
549 습관(버릇) 고치기 eknews15 13/05/23 20:12 2817
548 마음의 상처(傷處)와 치유(治癒) eknews15 13/05/23 20:10 2823
547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 eknews15 13/05/12 11:04 2225
546 사람의 마음에는 참이 없어 참을 모른다 eknews15 13/05/05 14:11 1992
545 투옹빈허 씨의 망념(妄念)의 삶 eknews15 13/05/05 14:08 1900
544 삶의 의의와 목적 eknews15 13/04/23 21:05 2111
543 실상의 존재와 허상의 존재(II) eknews15 13/04/23 20:51 1894
Board Search
1 2 3 4 5 6 7 8 9 10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