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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01:56
파리, 여전히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지만 가장 비싼 도시
조회 수 2192 추천 수 0 댓글 0
(사진 :
AFP)
미래 인력 시장의 잠재적 인재로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는 학생 대부분은 여전히 파리에 머무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지의 기사에 의하면 고등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클래스 프레파(prépas), 레 그랑 제꼴, 레 제꼴 노르말(les écoles normales)등의 명문학교가 밀집해 있는 파리는 학생들에게 늘 매력적인 곳이다. 그러나 동시에 프랑스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도시이기도 한 파리는 경제적으로 생활비 감당이 가능한 학생들만이 학업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대학생 한명당 한 해에 필요한
최소 비용은 약 15.520유로이다. 프랑스
지방 도시 한 해 생활비가 11.912유로인 것을 감안할때 약 3600유로의 차이가 난다. 이와 같은 격차의 원인으로는 파리의 높은 식재품 물가, 지방 도시와 비교할때 2배 가까이 높은 수도권 지역의 공공교통 요금등의 원인이 있다.
그러나 격차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부동산 가격이다. 동일한 평수의 원룸을 임대할
경우, 파리에서는 년 7893유로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지방도시의 임대료는 년 2900유로이다.
파리 시내에서도 가장 많은 학생 밀집 지역은 파리 5구, 라틴 구역이며 76.812명의 대학생 포함, 총 87.988명의 상위 교육을 받는 학생이 정식 교육기관에 등록되어 있다. 이는 1제곱 미터의 생활 범위당 3.5명의 학생이 머무는 놀라운 수치로 계산된다. 그 뒤를 이어 프레파 학생들이 밀집된 파리 6구의 67.133명, 42.100명의 학생이 있는 파리 13구등이 학생 밀도가 높은 구역으로 조사되었다.
2010년도에 파리 대학생의
20% 수준인 36.406명의 외국인 학생이 있었으나 현재는
50.000정도의 외국인 학생이 파리에서 학업을 하고 있다.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하는
외국인 학생은 3662명의 알제리인이며 그 뒤를 2377명의 중국인
학생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5년 전과 비교할 때 중국인 학생수는
2배이상 상승한 수치이다. 그 뒤를 이어 모로코, 튀니지, 이탈리아 학생 순으로 파리에 가장 많은 적을 둔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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