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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22:05
영국 GDP, 저성장 지속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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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 전망이 1%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정부의 지출 증가와 북해 원유량 감소, 고령의 인구 모두 영국의 잠재적 생산성에 타격을 주는 요소들이라고 보도했다. 조지 오스본 장관이 “경제가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주장한 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금번 연구는 ‘침체 후 더딘 성장 시대’를 예측하고 있다. 싱크탱크 IEA의 경제전문가들은 산업 역사상 가장 미약한 경제 회복세를 부각시키며 경부의 예산결손 감소 계획이 궤도를 벗어나 있다고 비판했다. IEA의 필립 부스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인들은 조금 나아진 성장 수치에 크게 흥분해서는 안된다. 2008년 위기 때의 생산성 감소를 회복하기까지에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게다가 정부가 지출과 규제를 단호하게 줄이지 않는 이상 중기적인 성장 전망도 그리 밝지가 않다”고 진단했다. IEA의 경제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 위기가 시작된 지 5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GDP가 여전히 정점보다 3% 낮다며 “산업화 이래 전례없는 저성장이 일반화될 것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정부, 기업, 가계의 높은 채무 수준과 정부의 높은 세금 및 지출, 에너지와 금융 서비스에 대한 강화된 규제, 북해 원유 고갈 등과 함께 IEA는 특히 생산성이 낮은 이민자들이 근로 인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들은 영국이 장기적으로 2% 이상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회귀하기 위해선 정부의 활동과 영향에 대해 재고하는 등의 단호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필립 부스 이코노미스트는 “영국의 성장 문제는 정부의 차용이 충분치 않아서가 아니라 생산성의 문제이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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