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체육회 임원회의
뒤셀도르프) 지난 9월17일 17시부터 재독대한 체육회 임원회의가
뒤셀도르프에 소재한김원우 회장 자택에서
열렸다.
이재호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임원회의는 16명 참석한 성원보고가 있은 후
김원우 회장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
참석한 임원들의 열의에 감사하고 지난 총회를 마친후,
급히 토의할 부분이 있어 이같이 회의를 소집하게 된 배경, 그리고 지난 20대 제
1차 총회를
대과 없이 마쳤지만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들을 재점검하고 회칙과 내부 규정을 현실에 맞게
수정 보완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중지를 종합해 볼때 빠른 시일내에 정관 수정 작업을 해야 함과
아직도 전임 육상연맹 회장때를 제외 하고는 어느 산하단체도
체육회에 보고해야 할 총회 회의록,
임원명단, 회비납부등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사말 가운데 밝혔다.
이번 회의
토의사항으로 정관개정위원회 구성과 오는 11월 23일 체육인의 밤 행사준비,
결원된 임원충원,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장, 기타 사항을
토의하고 결정했다.
회의 들어가며 신임원인 노영곤 사무총장, 이재호 수석 부회장(전 부회장), 이흥국(전뒤셀도르프한인회장)부회장,
안경환씨가 (Essen전한인회장) 부회장, 그리고 노갑선(섭외), 김동숙(기록)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이재호 부회장이 지난
20대 제 1차 총회 회의록을 낭독하고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들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토의 순서는 노영곤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되었다.
첫번째 안건 정관수정에 대해서는 체육회 회장단에서 초안을 넘겨받아 빠른 시일내에 정관개정위원들이
밀도있는
수정작업을 하기로 했으면 가능한 오는 11월 23일 체육인의 밤 행사시 사전에 1차 작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 초에 임시총회 통과, 내년
정기 총회에는 새정관을 적용하여 총회를 열수 있도록 결정했다.
체육인의 밤 행사는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시작, 늦지않은 시간에
귀가 할 수 있도록 시간조정을 하기로 하였다.
행사 당일 철저한 준비는 물론, 작년 수준의 예산규모 확정, 이번 행사 음식 만큼은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음식을
준비하겠으며 여성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정관개정위원으로는 최정식 고문, 서광구(전
수석부회장), 김형렬, 이유리타, 김우선 현 감사,
노영곤 사무총장이 간사로 참여, 개정안 작업에 바로 착수하기로 했다.
조윤회 임원이
회의록 낭독한 후, 19시경 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회의를 마치고 추석을 맞이하여 회장사모, 여러 여성
임원들이푸짐하게 준비해온 음식 나눔이
있었으며 여러 임원들의 손길이 모아진 푸짐한 저녁상은 임원상호간에 체육회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지사장(hlk195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