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다짐 린제이 로한,풋볼 스타와“열애”

‘할리우드 최고의 말썽녀’ 린제이 로한(27)이 최근 재활원에서 퇴소하면서 새 출발을 선언하면서 남자 친구도 풋볼 스타도 새로 챙겼다.린제이는 퇴소 후 새 영화 ‘이스트바운드 앤 다운(Eastbound & Down)’도 촬영하는 등 과거를 청산하고 재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아예 새로 사귄 남자친구 풋볼 선수 출신인 매트 노드그렌(30)도 공개했다.
린제이의 새 남자 친구 노드그렌은 텍사스 대학교 풋볼 팀의 쿼터백 출신으로 지난 2006년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활약했다. 또 2011년에는 케이블 채널 ‘브라보’의 리얼리티 쇼 ‘모스트 엘리저블 달라스(Most Eligible Dallas)’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로한의 측근은 “매트는 성실하고 자상하다”면서 “린제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 줄 만한 남자”라고 설명했다.
로한의 가족들 역시 노드그렌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린제이 로한과 매트 노드그렌은 이미 7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두 사람은 당시 친구에 의해 소개받았지만 최근에 다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린제이는 오프라 윈프리가 소유한 OWN사에 200만 달러를 받고 자신에 관한 8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계약했다.미국의 연예 매체들은 린제이가 윈프리와의 토크쇼에서 '로한의 톱 스캔들'이란 주제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예고방송에서 린제이는 "나의 최고의 적은 바로 나다. 난 그걸 알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