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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5 17:22
영국, 소매판매량 예상외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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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국인들은 소비를 자제했다. 영국 국립통계청(ONS)의 자료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식품 수요의 저조함으로 인해 8월 소매판매량이 0.9% 줄었다고 보도했다. ONS는 수퍼마켓들이 7월 폭염기에 특히 분주했으나 8월에는 보통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최근에 일련의 경제 회복 관련 기사가 전해진 뒤 전문가들은 소매판매량이 7월과 8월 사이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8월 식품 판매량은 2.7%가 감소했고 가사용품의 판매 또한 1.6%가 줄면서 최근 주택 시장 붐이 소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8월 한달 동안의 수치보다 소비자심리를 보다 잘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6월부터 8월까지의 3개월간 소매판매량은 1.7%가 증가했다. 연간 성장치는 2.3%를 기록했다. 한편 영국인들의 온라인 쇼핑 애용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ONS는 온라인 소매 매출이 2012년 8월부터 금년 전달까지 29%가 성장했으며 올해 들어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실망스런 결과이지만, 그래도 3개월간의 판매량은 1.7%가 상승했다. 소비자신뢰도와 고용은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7월의 과다소비 이후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였다. 그러나 소매판매량은 여전히 2007년 중반 이래 최고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3분기에 경제는 강한 성장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영국상공회의소의 데이비드 컨 수석 이코노미스트 또한 “8월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소매판매량은 증가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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