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default_style == 'guest'"> guestbook">
작전 타임 창35:1-7절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에 승리할 것 같은 팀이 후반전에 힘을 못 쓰고, 전반전에 질 것 같은 팀이 후반전에 ...
by eknews / on Sep 26, 2013 00:35
작전 타임 창35:1-7절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에 승리할 것 같은 팀이 후반전에 힘을 못 쓰고, 전반전에 질 것 같은 팀이 후반전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이며 승리하는 것을 볼 때가 있다. 하프타임을 보낸 차이 때문이다.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있다. 하던 일을 멈출 수밖에 없는 시간이 있다. 이 시간을 낙심과 원망보다 작전타임으로 보내는 사람들은 더 나은 후반전을 살아가게 된다. 야곱은 전반전에 형편없이 산 사람이다. 자기가 원하는 것은 수단과 방법으로 가리지 않고 모두 얻으며 살아왔다. 그렇게 인생이 끝났다면 그는 성공을 위해 산 사람. 사기꾼으로 인생을 마쳤을 것이다 그러나 하프타임 때 자신의 인생을 인생성취자가 아니라 믿음의 조상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인생 하프타임 때에 어떤 작전이 필요한지 야곱을 통해 들을 하나님의 음성이 있다 첫째 하나님을 진지하게 찾았다. 삼촌 집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던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로 형 에서와 화해한 후에 불신앙의 땅 숙곳으로 가서 거처를 정한다. 어느 날 딸 디나가 구경 나갔다가 그 땅 추장에게 강간을 당한다. 이것을 안 오빠들이 계략을 써서 마을의 남자들을 다 죽이고 물건을 빼앗고 아이와 여자를 잡아왔다. 야곱은 이 사건을 통해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기를 결심한다. 3절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그리고 자신이 형을 피해 도망할 때 나타나 복을 약속하신 하나님께 약속한 것을 떠올리며 지키며 살기로 다짐한다. 둘째 자기중심에서 이타중심으로 삶의 태도를 바꾸었다. 야곱은 딸이 강간당하고 그것으로 인해 아들들이 숙곳의 모든 남자들을 죽이고 물건을 빼앗아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첫 반응이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쳤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였다. 딸이 얼마나 아픈지, 아들들의 심정은 어떨지, 또 무고하게 죽은 숙곳의 가족들은 그의 생각에는 없었다. 오직 자신이 입을 피해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야곱이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벧엘로 함께 올라가자고 권한다. 야곱의 언어의 변화는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에서만 남도 생각하는 자로 변함이 나타나고 있다. 입술의 변화가 삶을 변화되게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딸 디나의 하프타임 때에 자기만 아는 삶에서 남을 돌아보고, 책임지는 삶으로 바꾸기를 결단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셋째 모든 익숙한 것에 소유를 포기하는 대가를 지불하였다. 우리는 흔히 인생에서 방향이 속도보다 중요하다는 말을 한다. 성경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야곱의 삶은 지금까지 속도에만 집중한 자기중심의 삶이었다. 이제 이것을 버리고 나가기 위해서 그가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과 함께 후반전을 살고, 또 이웃도 배려하는 책임 있는 후반전을 살기 위해서 지금까지 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들을 포기해야만 가능했다. 그것을 포기하는 것, 버리는 것은 대가가 크다. 그런데 야곱은 하프타임 때 포기하는 대가를 지불하기로 결심하였다.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가족들도 그의 결심에 동참한다.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건강을 준다고 믿었던 것들, 복을 준다고 믿고 살았던 것을 다 포기한 그들의 심정은 이제부터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겠다는 결심이 아니었을까? 결론 성경은 시간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표현한다. 크로노스는 흘러가는 역사의 시간이다. 하루 24시간, 인생 7-80년의 시간이다. 카이로스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시간이다. 같이 80년을 살아도 하나님이 인정해주는 시간은 다 다르게 산다. 하프타임은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살 작전타임의 때다. 야곱처럼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하나님께 살 작전을 세우는 기회로 삼아보자.
이 게시물을
Document Infomation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유로저널-김용복 목사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