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시 주의해야할 사항
최근 주재국 경찰은 그란비아(Gran Via), 솔(Sol), 산타 아나(Santa Ana), 하신토베나벤테(Jacinto
Benavente) 지역에서의 소매치기가 증가함을 따라 이들 지역에서의 기마경찰대 배치 등 노출근무를
강화한다고 합니다.
ㅇ 최근 들어서 8세~17세의 루마니아계 미성년자들이 4~5명씩 무리를 지어 조직적으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소매치기 등 절도를 일삼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직장인들이 퇴근하는 18시 이후 노천 까
페를 중심으로 활동한다고 합니다.
ㅇ 주재국에서는 소매치기로 월 1,500유로 정도를 벌수 있고, 경찰에 검거된다 하더라도 피해 금액이
400유로 미만인 경우 조사후 석방되기 때문에, 루마니아ㆍ보스니아 등 동유럽계 10대 소매치기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미혼모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2. 주재국 내무부는 2013년 상반기에 전년대비 2.7%가 감소한 총 1,085,578건 발생하였으며, 특히, 마약
(-9.4%), 상해(-8.3%), 차량 이용 절도(-7.7%), 살인(-5%), 폭력(-3%), 강도(-2.4%) 등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분석 발표한바 있으나, 우리 여행객이 많은 피해를 입는 절도는 대비 +0.3%는 증가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재국을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ㅇ 특히 마드리드 시내에서도 ①Lavapies(마약판매), ②C/Cullera(마약판매), ③Cano Roto(마약판매),
④Colonia de los Olivos(마약판매), ⑤San Isidro(차량절도, 마약판매), ⑥Pan Benito(마약판매),
⑦San Fermin(차량절도), ⑧El Ruedo(마약판매), ⑨Valdemingomez(마약ㆍ총기판매, 차량절도),
⑩Las Torres de Villaverde Alto(마약판매, 절도)은 주재국 경찰이 10대 우범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재국에 거주중인 교민 및 유학생, 여행객 여러분께서는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