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죽음 무릅쓰고 유럽 향하는 난민 물결,EU 대책마련 고심

 

지난 3일 지중해의 람페두사 섬으로 향하던 리비아 발 선박의 난파로 난민 359명이 사망했다.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서 지중해를 거쳐 유럽으로 건너오는 난민 문제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이미 예견되었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사고의 파장을 좁히고 향후대책을 마련하고자, 유럽의원총회에서는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는 관문으로 이용되는 지중해 해역에 국경 경비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스페인 일간 El Mundo지에 따르면, 개선된 시스템에서는 기존 경비체계를 강화하여, 인공위성 사진과 기상 예보, 선박탐지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지중해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각국의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해당지역 국가들이 긴밀하게 협조하여 불법이주자들이 해상경로를 통해 유럽에 오려는 시도를 제때 차단하여 람페두사의 참사와 같은 일을 방지하고자 함이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스, 말타 등 18개국에서 올 12월 2일부터 발효되고 나머지 유럽연합 회원국은 일 년 늦게 이에 참여하게 된다. 시스템 개선을 유럽회의에 건의한 네덜란드 유럽의회의원 얀 물더(Jan Mulder)는 유럽 전역에 적용되는 이 체계가 “지중해가 난민무덤이 되지 않도록”하는 데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에만 7만2천명이 넘는 난민들이 불법으로 유럽으로 향하는 국경을 넘었다. 이는 2011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소위 ‘아랍의 봄’ 이후에 아랍권 국가들의 정치적 불안정이 심화된 결과이다.

 

람페두사 해역 사고 후 불과 일주일 남짓 된 11일, 유럽의회의 경비 시스템 강화가 발표된 바로 다음 날, 인근 해역에서 또 다른 전복 사고로 30여명이 숨졌다.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난민 유입으로 인한 영향을 덜 받는 내륙 및 중북부 지역 국가들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소극적인 와중에, 지금도 내전과 빈곤으로 점철된 절망적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922-유럽 3 사진.JPG

(사진: 시체로 람페두사 섬에 도착한 난민들 출처: 엘문도 El Mundo)

 

스페인 유로저널 이승주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55 많은 부채에도 불구, EU 이사회 의장직에 5천만 유로 소비하는 그리스 file eknews21 2013.10.04 1798
2454 유럽 중앙은행, 역사상 최저 금리 0.5% 그대로 유지 file eknews21 2013.10.04 1923
2453 네델란드, 긴장정책 추가추진에 경제성장 하향 불가피 eknews 2013.10.07 1874
2452 유럽연합과 유로존 실업률 , 지난 1 년전 대비 소폭 상승해 file eknews 2013.10.07 2316
2451 밀라노市,엑스포 활성화 위해 식당 서비스료 폐지 eknews 2013.10.07 1825
2450 2차 대전 중 800명 구한 이탈리아인,'세계의 의인'명명 file eknews 2013.10.07 3553
2449 유럽 내 로밍요금 인하 계획 대폭 수정될 듯 file eknews 2013.10.07 2621
2448 이민문제를 두고 서로 책임 떠넘기는 유럽연합과 각국 정부 eknews 2013.10.07 2882
2447 EU의 담배 밀수 방지 노력, 업체들의 로비로 위기에 처해 file eknews24 2013.10.08 2972
2446 IMF, “아일랜드, EU 지원 또 필요할 것” file eknews24 2013.10.08 2703
2445 EU 외무장관, 이집트인들에 정치 협상 참여 촉구 file eknews24 2013.10.08 1855
2444 터키, EU 가입 전망 불투명 file eknews24 2013.10.08 2732
2443 4명중 한명의 유럽인들, 성공적인 직업활동 위한 기본능력 부족 file eknews21 2013.10.14 2517
2442 88만명의 현대판 노예들이 거주하는 유럽연합 file eknews21 2013.10.14 2498
2441 EU-중국의 통화스와프 체결로 교역및 투자 증대 전망 file eknews 2013.10.15 2070
» 죽음 무릅쓰고 유럽 향하는 난민 물결,EU 대책마련 고심 file eknews 2013.10.15 2361
2439 유럽, 담배판매 규제 강화될 듯 file eknews 2013.10.15 3729
2438 유로존, 경기회복세 지속…금융부문이 본격회복 발목 eknews 2013.10.15 1774
2437 유럽인들의 밥상에 부는 '곤충'요리 바람 file eknews 2013.10.15 2755
2436 소녀 운동가 말랄라, EU 인권상 수상 file eknews24 2013.10.15 3172
Board Pagination ‹ Prev 1 ...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