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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19:55
영국인 2,000명 중 1명 꼴로 광우병 인자 보유
(*.20.255.93) 조회 수 2308 추천 수 0 댓글 0
영국인 2,000명 중 1명 꼴로 변종 크로이펠트 야콥병 인자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영국 의학 저널(BMJ)은 변종 크로이펠트 야콥병의 발병 자체는 드물지만 감염 상태는 비교적 일반적이라면서 의사들이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공공 건강 조치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만 한다고 전했다. 변종 크로이펠트 야콥병(vCJD)은 인간에 대한 해면양뇌증(BSE), 혹은 광우병으로 알려진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이다. 광우병은 1980 후반에서 1990년 초반, 육류에서 BSE 프라이온 단백질 분자가 광범위하게 발견된 것을 계기로 알려지게 되었다. 영국에서는 이제까지 단지 177건의 vCJD 발병 사례만이 보고되었지만 이전의 연구에서는 영국인 4,000명 중 1명 정도가 vCJD 프라이온을 지니고 있다고 짐작하였다.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서 발병할 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다. 영국의 연구자들은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발병 인자를 지니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32,000명의 샘플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00명 중 1명이 인자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 내었다. 1941-60년 사이에 출생한 이들과 1961-85년생들 사이에서 성별 구분없이 프라이온을 지니고 있을 확률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영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조사에서도 별다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임상적인 vCJD를 보유한 환자들의 수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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