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베를린 국제 언어박람회, 러시아학술문화의집에서 열려
지난 11.15(금)-17(일) 10:00-18:00, 3일간 독일 베를린 러시아학술문화의집(Russisches Haus der Wissenschaft und Kultur)에서 ICWE GmbH(Integrated Communications, Worldwide Events)주최로 국제언어박람회(ExpoLingua Berlin 2013)가 열렸다. 이 국제적인 언어 박람회에는 매년 25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언어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5,000여명이 방문 하고 있다.
KF 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유현석)은 국제언어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어 및 독일 내 한국학과를 소개하고, 아울러 한국예술문화에 대한 독일 대중의 이해증진을 위해 독립 부스를 설치하여 ◊한국어 소개 브로셔 ◊한국어 학습 교재 (70종) ◊독일 한국학과 소개 브로셔(베를린자유대, 튀빙겐 대, 함부르크 대, 괴테 대, 본대, 보훔 대) ◊KF 발간 코리아나 ◊한국음식 소개 도서 ◊한국문화예술 홍보 도서 등을 전시했다.
11월15일 첫날에는 약 45분간 (14:00-14:45분까지) 90여명의 현지인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 강연(강사 Brochlos 베를린 자유대 한국어 박사)이 커다란 관심과 열기 속에서 펼쳐졌다.
최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베를린사무소장은 “금년도에는 독일 내에서 한국어를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면서 “그래서 독일 내 한국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들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재를 볼 수 있도록 70종을 구입하여 전시 중 ”이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독일 안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