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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3.11.19 02:32
전투기 타고 항공사진 찍는 여군‘항공촬영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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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타고 항공사진 찍는 여군‘항공촬영사’탄생 국내 최초로 전투기를 타고 공중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여성 항공촬영사가 탄생했다. 공군본부 미디어영상팀 고미숙(33) 중사가 그 주인공. 고 중사는 8일 공군 전투조종사들의 활약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군19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 후방석에 탑승, 그들의 임무수행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특히 이날 임무는 독도 상공 초계비행 임무로 공군의 독도수호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공군의 주요작전이나 훈련 장면을 촬영하는 여성 공군 촬영사는 국내에서 고 중사가 유일하다. 이날 고 중사를 후방석에 태우고 독도 초계비행 임무를 수행한 KF-16 전투기 조종사 민기봉 소령(진)은 “고속으로 비행하며 급격하게 기동하는 전투기 안에서 묵직한 카메라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보통 남자들도 잘 해내기 힘든 일인데 고중사가 훌륭히 수행해 냈다”고 말했다. 고 중사의 항공촬영 임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25일 청주에어쇼에서 제4기 국민조종사들의 비행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주요 언론사에 제공했다. 고 중사는 “공군 전투기가 수행하는 임무들은 매우 높은 고도에서 다이내믹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국민들, 심지어 공군부대 장병들 또한 공중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가 없다”며 “따라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전투기들의 강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 믿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우리 항공촬영사들에게 부여된 가치 있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우리 공군의 역사적인 순간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해 주기 위해 공군은 지난 8월 정식으로 ‘항공촬영사’ 직위를 신설했으며 현재 고 중사 외에 편보현 상사, 김경률 상사, 권형 중사 등 4명의 항공촬영사가 활약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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