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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브롤터 둘러싼 영국과 스페인 갈등에 스페인 손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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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국령 지브롤터의 국경지대>

올 여름 지브롤터를 두고 최고조에 달했던 영국과 스페인의 갈등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중재에 나섰다. 위원회는 결국 스페인의 손을 들어주었다. 알헤시라 만(灣)에 콘크리트로 된 인공암초를 심음으로써 스페인 선박의 접근을 차단하고자 했던 지브롤터 정부에 맞서 스페인-지브롤터 간 국경검문검색을 강화한 스페인 정부의 조치가 유럽연합의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 지의 11월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지브롤터에 조사인력을 파견했다. 조사 끝에 이들은 스페인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현재 검문검색으로 국경근처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교통정체와 스페인으로의 담배밀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의 검문검색조치가 정치적 압박이라는 영국 총리 다비드 카메론의 주장에 대해 유럽연합 조사위원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그들은 단지 국경지대의 병목현상과 노동자들의 불만사항을 확인하러 왔을 뿐이며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스페인 정부는 어떤 규정도 위반하지 않았지만 지브롤터의 국경통행문제를 개선시켜야 하며 담배밀수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 정부는 국경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하고, 담배밀수를 막기 위해 영국정보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

실질적인 조치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이 문제에 계속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6개월 후 권고사항이 이행되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스페인 부통령 소라야 사에스 데 산타마리아는 지난 15일 각료회의가 있은 뒤 기자회견을 열어 스페인이 유럽연합의 규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발표에 만족했으며, 스페인의 조치에 정당성을 부여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부통령은 담배밀수를 막기 위해 영국과 스페인의 공조해야 한다는 조사위원들의 보고서 내용을 강조했다.

최근까지도 지브롤터와 스페인 사이의 긴장은 계속되고 있었다. 지브롤터 총리 파비안 피카르도는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 들려 스페인이 지브롤터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또한 경찰력과 무장병력을 보내 지브롤터의 영해를 침범하였고, 스페인 내 지브롤터인들의 재산에 손해를 입혔으며, 무고한 지브롤터 시민들에게 발포를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피카르 총리는 또한 워싱턴에 지브롤터문제에 개입해 줄 것을 요청하며 각국의 시민들에게는 미래를 결정한 권리가 있으며 미국이 이를 지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유로저널 최영균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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