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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21:24
영국 실업률 하락, 임금 상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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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실업률이 7%까지 하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국립통계청(ONS)의 발표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경제 회복으로 여름 동안 고용 창출이 이루어져 177,000명이 추가로 근로 시장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실업률은 7.8%에서 7.6%로 하락하여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4,8000 명이 감소하여 총 2백 47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잉글랜드 은행은 고인플레이션이나 주택 시장이 과열로 인한 위험이 있지 않은 이상 실업률이 7%에 도달할 때까지는 금리 상승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 증대와는 상관없이 노동 시장에서의 비용에 대한 압박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ONS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평균 소득은 전년동기대비 0.7%가 증가했다. 영국의 근로 인구는 2,995만 명을 기록했지만, 고용률은 여전히 2008-09년의 격심한 불황 이전보다는 낮다. 2008년 초 최고치는 73%였지만 현재는 71.8%이다. 최저치는 2011년의 70.8%였다. 최근 3개월간 창출된 일자리 대부분은 정규직이지만, 기록적인 1백 46만 명의 사람들이 정규직 대신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업 수당을 청구한 이들은 41,700명이 감소하여 총 1백30만 명으로 조사되었다. 마킷의 크리스 윌리암슨 이코노미스트는 “최근의 경제 성장에 따라 영국 노동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9월까지 3개월 동안 177,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10월에도 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3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으며 실업 수당 청구자 수는 1997년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줄고 있다.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임금 상승마저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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