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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5 19:13
FCGA, 올 한해 프랑스 중소상인 직업군 수익성 결과 발표해
조회 수 2028 추천 수 0 댓글 0
( 사진출처: Sipa )
2012년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약사, 제빵업자, 미용사, 배관공, 부동산 중개업자 등 상인 및 장인 직업군 16개는 연평균 순수입 49,500유로의 소득을 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경제 전문지 '르챌린지'지에 따르면, 공인 상점 연합( FCGA: Fédération des centres de gestion agréés)은 소(小)기업에 대한 전문조사를 통해 19번째판 "수익 총계 및 주석 논평 모음집"을 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에서 2011년 2년 동안 일시적으로 경기 호전이 있었던 동안, 사업 총액은 각각 0.9%, 2.6% 올랐으며, 경상 이익은 각각 2.1%, 2.3% 상승했던 반면, 2012년 중소기업 경제 활동은 침체되어 있었다."라고 FCGA 회장 크리스티안느 콤파니(Christiane Company)씨는 언급했다.
FCGA는 중소기업 사장 및 소상인의 납세 전 보수를 바탕으로 각양각색의 직업군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연소득에 따라 첫째, 연소득 49,500유로 이상(혹은 최저 임금 보수보다 3배 이상), 둘째, 연소득 41,250유로에서 49,500유로 사이, 셋째, 연소득 33,000유로에서 41,250유로 사이, 마지막으로 연소득 33,000유로 미만 등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뉠 수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약국은 평균 순경상이익이 175,900유로로 직업군 중 최고 수익성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안경점이 92,200유로, 앰뷸런스 업체가 75,500유로, 치과기공사가 68,400유로 등으로 뒤따랐다.
그러나, 올해 조사에서 눈여겨 볼 점은 11개 분야에 걸쳐 분포된 75개의 직업군들이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가정 내 설비업체들이 사업총액에 2.1%의 감소를 보이며 큰 타격을 입었으며, 문화 및 여가업체들도 1.5% 하락하며 저조한 경기를 보이고 있다.
"각 직업군에 따라서 수익성이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적게는 0.4%에서 많게는 5.9%까지 하락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작년에 연이어 올해 중소기업 및 소상인의 투자 및 부채가 각각 1.2%, 6.5%로 감소했으며 이에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가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크리스티안느씨는 마무리지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진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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