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사회 빈부격차 점점 심화돼 

 최근 독일 내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임금 차이가 현격하게 증가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독일 내 가계소득 불평등이 사회 불평등(부익부 빈익빈)의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난 13일 SZ(Suddeutsche Zeitung)는 보도했다.

927-독일 2 사진.JPG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 노동부는 올해 3월 초 '독일 빈부 보고서'에서 "독일 내 소득 불평등은 현재 감소하고 있다"고 확언한 바 있다. 그러나 마르쿠스 그랍카(Markus Grabka)와 얀 괴벨(Jan Gobel) '독일경제연구소'(DIW) 연구자들은 노동부가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양 계층 간의 소득차이는 2005년 이후로 지속된 실업률 하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된 현상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그들은 "이러한 추세, 즉 양 계층 간 소득격차 감소는 2011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계속되지 않았다"고 연구 보고서에서 주장했다. 

 DIW 연구자들은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조사한 빈부격차 분포도에서, 0,1%의 최상위계층의 가계수입이 13%나 증가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와 반대로 하위계층의 가계수입은 대략 5%나 감소했다. 그래서 DIW측은 "국민들이 고소득자가 되는 길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에 덧붙여 그랍카 연구원은 "3개월 이내에 빈곤의 위험을 모면할 수 있는 기회가 작년보다 더 적어졌다"고 주장했다. 

그와 반대로 고소득계층이 저소득계층으로 나락할 위험도는 더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득계층은 여전히 은행이자와 주주배당금 그리고 시세차익으로 투자 자본금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스 뵈클러 재단(Hans-Bockler-Stiftung)의 '경제사회연구소'(WSI)가 약 2만 명의 설문조사로 작성한 '분배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들이 받는 임금의 격차는 2008년 이후로 다시 크게 벌어졌다. 물론 "최근에 임금이 소폭 상승했지만, 낮은 평균의 실질임금은 오래 전부터 지속된 소득격차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메우지 못했다"고 WSI는 밝혔다. 

 더욱이 극심한 임금격차는 저축률에서도 빈부격차를 여실히 드러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991년 이래 고소득자는 약 10%까지 여윳돈을 저축할 수 있었다. 그와 반대로 저소득자는 1990년 초보다도 더 적은 돈만 저축할 수 있는데, 저축률은 실소득의 고작 5~6%였다고 WSI측은 보고서에서 주장했다. 

이와 관련 SZ는 "저소득계층이 적게 저축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자신의 노후대비를 거의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개인적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이기에 공론의 장을 통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24 2014년 1월 부터 독일 우편요금 또 다시 인상 file eknews21 2013.11.18 3787
2423 구동독 주민들 구서독 지역으로 이주 멈춰 file eknews21 2013.11.18 2456
2422 유치원생 위한 독일어 테스트 정확하지 않아 eknews21 2013.11.18 1868
2421 유럽연합 위기정책에 신뢰 보이는 독일인,15%에 불과 file eknews21 2013.11.18 1984
2420 대연정 성사의 열쇠: 독일 전역 8.50유로 법적 최저임금제 file eknews21 2013.11.18 1775
2419 독일,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탈진할 가능성 더 커 file eknews 2013.11.18 2076
2418 독일, 이민자들이 동독주민들보다 더 행복해 file eknews 2013.11.18 3103
2417 독일 우체국 우편요금 인상 결정 file eknews 2013.11.18 4625
2416 독일사회 빈부격차 점점 심화돼 file eknews 2013.11.18 2384
2415 독일 종합병원, 두곳중 한곳은 재정 적자 file eknews21 2013.11.25 2427
2414 더 이상 저축하지 않는 독일인들, 지난 12년 전 이래 최저 저축률 기록 file eknews21 2013.11.25 1774
2413 독일 대연정 새정부의 연금계획, 앞으로 8,520억 유로 비용 전망 file eknews21 2013.11.25 1949
2412 만 3세 이하 보육시설 아동, 6명중 한명 이주배경 가져 file eknews21 2013.11.25 2862
2411 독일인들, 고급 전문 경영자 급여제한 적극 찬성 file eknews21 2013.11.25 2357
» 독일사회 빈부격차 점점 심화돼 file eknews 2013.11.26 2308
2409 독일 여야 간의 '법적 최저임금제' 논의에 비판 이어져 file eknews 2013.11.26 1895
2408 독일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직업은? file eknews21 2013.12.02 6413
2407 독일로 이주하는 외국인수 증가 file eknews21 2013.12.02 2201
2406 2014년 부터 고소득자 사회보장 보험료 상승 file eknews21 2013.12.02 2232
2405 독일, OECD 국가 중 저임금자의 노후연금 가장 적어 file eknews21 2013.12.02 2096
Board Pagination ‹ Prev 1 ...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374 375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