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하는 것과 관련하여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라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이 보도하였다. 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는 헤지펀드들은, 폭스바겐의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폭스바겐 주식을 공매도하다가 포르쉐가 지난 10월 26일 폭스바겐의 지분을 75%까지 올리겠다는 발표를 한 후, 폭스바겐의 주가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공매도란 주식을 대여한 후에 매도를 하고, 일정 기간 안에 주식을 사서 다시 갚는 제도인데, 보통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나중에 하락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갚는 것을 통해 이윤을 내는 기법이다. 폭스바겐 주식의 경우, 포르쉐가 지분율을 75%까지 올리게 되면, 니더작센 주가 이미 폭스바겐 주식을 2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주식은 총 주식의 5%에 불과하게 되는 상황이어서, 공매도한 폭스바겐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헤지펀드들로서는 무조건 폭스바겐 주식을 매수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당시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는 200유로대에서 1000유로대까지 급상승하다가 독일금융당국이 조사에 들어가자 급락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포르쉐는 시장의 혼란을 막는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보유한 주식을 대거 처분하였고 이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이득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피겔 지에 따르면 당시 큰 손해를 입은 여러 헤지펀드들이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해당 펀드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포르쉐 측에서는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였으며 소송과 관련한 어떠한 정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특히 포르쉐 측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을 투기꾼으로 여기는 것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폭스바겐 주식의 취득은 폭스바겐의 완전한 인수를 위한 산업적 차원의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포르쉐 측은 다른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의 손실에 대해 책임이 없다. (…) 제3자의 손해 여부를 고려하는 것은 우리의 사업활동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또한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를 조작하고 독일의 전체적인 금융시장에 해를 입혔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우리는 우리에 대한 시장의 비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는 매 순간 법률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폭스바겐 주식의 지분율을 높일 것인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우리를 비난하는 것은 완전히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언제 포르쉐가 실제로 폭스바겐의 지분율을 높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또는 내년 초까지 가능할 것이라면서, 포르쉐가 염두에 두고 있는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는 200유로에서 250유로 정도라며, “우리는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의 압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84 도이체포스트, 이제 규정상으로는 5일만 배송 file 유로저널 2008.12.08 1241
1583 독일에서 가장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베를리너 file 유로저널 2008.12.08 1001
1582 북극곰 크누트 베를린에 계속 머무를 수 있을까? file 유로저널 2008.12.08 1195
1581 독일 가계소비지출 지속적으로 감소 유로저널 2008.12.08 960
1580 독일인 해외여행시 무관세 물건 반입 범위 확대 file 유로저널 2008.12.01 1600
1579 독일 오케스트라들 파업 돌입 file 유로저널 2008.12.01 1399
1578 히틀러의 도시 Landsberg에서 네오나치 집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1843
1577 독일인들이 가장 성형하고 싶어하는 부위는 코 유로저널 2008.12.01 854
» 헤지펀드들, 포르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에 나선다 유로저널 2008.12.01 1457
1575 독일행정법원, 인터넷 컴퓨터는 시청료부과대상이 아니라고 판결 file 유로저널 2008.12.01 3364
1574 도이체반(DB), 화물수송 분야에서 적자 file 유로저널 2008.12.01 1319
1573 독일내 일부 지역의 Bio-계란, 가짜로 밝혀져 file 유로저널 2008.12.01 1508
1572 독일 ADAC의 도시별 택시 평가, 프랑크푸르트 최악, 뉘른베르크 최고 file 유로저널 2008.12.01 1892
1571 독일 ICE, 계속되는 기술적 결함으로 운행 차질 유로저널 2008.11.25 1284
1570 테러그룹 용의자 4명, 터키에서 독일로 송환 유로저널 2008.11.25 1035
1569 독일경찰, 생계곤란으로 인한 리들 협박범 체포 유로저널 2008.11.25 895
1568 독일 대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실태 유로저널 2008.11.25 994
1567 바이에른 주, 자동차 온실가스 초과배출시 부과되는 벌금의 폐지를 요구 유로저널 2008.11.25 986
1566 환자 1인당 진료시간, 유럽 내에서 독일이 가장 짧다. 유로저널 2008.11.25 1203
1565 2009년 독일 전기요금 평균 8.6%, 최고 21%까지 인상될 전망 유로저널 2008.11.25 1600
Board Pagination ‹ Prev 1 ... 408 409 41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