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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12.03 03:15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진행한 독일인을 위한 한식요리강습.....
조회 수 4758 추천 수 0 댓글 0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진행한 독일인을 위한 한식요리강습.....
지난 11월21일 목요일 오후 5시반부터 9시까지 하노바근처의 데트몰드에서 독일인을 위한 한식요리강습이 열렸다. 아시아에 관심있는자들의 모임인 LIPASIA e.V.의 청탁과 주선으로 자랑스럽게 영양가높은 저칼로리 음식인 한식요리를 독일인들에게 오래전부터 알리고 싶었던 염원을 이루게 된 것이었다. 근사한 시설의 직업전문학교 (Felix - Fechenbach Berufskolleg ) 요리실에서 강습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고 진지한 독일인들이 모여서 계획대로 즐겁게 진행했다. 16명 참가자전원이 정확하게 시간을 맟춰 등장하고 지각생이 하나도 없었다. 캄캄하고 첫눈발이 흩날리는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불고기,양념장, 김치, 두부찜, 두부와 다진쇠고기를 섞은 동그랑땡, 숙주나물요리를 위해 일제히 분주하게 움직였는데 참가자중에는 전문독일요리사도 있었고 한국며느리를 둔 독일시어머니도 있었다.. 예전에 뮌헨에서 몇 년간 매일 100여명의 고객앞에서 강연을 했던 한국산 건강의료기 사업의 경험이 대중앞에서의 노우하우로 작용을 했고 수년간의 호텔, 레스토랑 근무경험과 호텔-가스트로노미 아카데미에서 받은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한 보람을 느낀다. 너무나 즐거웠고 흐뭇했다. 독일사람들에게 한국요리에 대해 설명을 하고 함께 요리하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참가자들의 강습소감들을 들어보았다. 이자리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끝날 게 아니라 한가지라도 집에서 가족 친지들을 위해 요리할 수 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하고 이메일이나 전화로 언제든지 한식요리시의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열심히 코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두번째 한식요리코스는 2014년 1월 13일에 있는데 8명이 벌써 예약을 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4시간동안의 자랑스러운 한식요리강습이었다.
내 귓가에 맴도는 사랑스런 코멘트들이 나를 더욱 행복감에 사로잡히게 한다.
„Ihnen nochmals ganz herzlichen Dank für Ihr gestriges Engagement! Alles hat prima geklappt und geschmeckt.“………Fr. Dr. Schlossstein Lipasia e.V. „Ausgezeichnet, überzeugende Kochleitung „ „Gesundes und fettarmes Koreanisches Essen ! „ „Herzlichen Dank für die hervorragende Organisation und den gemütlichen Abend....“ (자료제공:염혜정, 코윈독일 임원)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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