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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22:19
영국 내 해외 유학생 수 감소, 순 이민자 수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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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동안 영국으로의 순 이민자 수가 15,000명이 증가, 총 182,000명을 기록하면서 이민자 수를 100,000명으로 줄이겠다던 테레사 메이 내무 장관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영국 국립통계청(ONS)의 발표를 인용하여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이민자 수 증가는 타국으로 이주하는 영국인들의 수가 200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과 다른 유럽 국가로부터의 이민자 수 증가에 기인한다고 보도했다. 내무성 관료는 상대적으로 빠른 영국의 경제 성장으로 남유럽 국가 근로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은 것이 순 이민자 수 증가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순 이민자 수는 취업과 거주를 목적으로 12개월 이상 영국에 체류하는 이들의 수에서 해외로 떠난 이들의 수를 뺀 수치이다. 2015년 총선 때까지 순 이민자 수를 100,000명 이하로 줄이겠다고 서약한 보수당으로써는 이 같은 증가가 난감할 수밖에 없다. 작년에는 349,000명이 영국을 떠났지만, 올해에는 그 수가 320,000명으로 줄었다. 내무장관의 이민 정책으로 순 이민자 수는 초기의 215,000명보다는 줄었지만, 더는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불가리아인과 루마니아인들에 대한 노동 시장 제한까지 내년 1월에 풀리고 나면 순 이민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내 스페인 이민자 수는 40%가 증가해 49,800명이었으며 이탈리아인은 52%로 39,400명, 포르투갈인은 45%가 증가해 28,300명, 그리스 출신 이민자 또한 31% 증가, 9,300명이었다. 한편, 영국 내 유학생 수는 2011년 9월 246,000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이후, 올해 6월까지 12개월간 176,000명으로 많은 감소를 나타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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