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5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대중교통문화 안에서 만난 파리 시민들

 

968199_3_974b_nos-smartphones-a-la-main-nos-tablettes-comme_11bdef1629f1a824d400a08281881100.jpg

사진출처=르 몽드 전재

 «Paris  글자를 더해보라, 바로 Paradis 된다» 프랑스의 유명한 작가  르나르가 언급한  열성적인 발언에 오늘날의 우리는 과연 얼마나 동조할  있을까 ? 누벨 옵세르바퉤르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입소스(IPSOS)파리를 보는 파리시민들의 인식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는 파리 인구의 절반 이상이 파리 이외에 다른 곳에서는   없을  같다고 대답하여  르나르가 묘사한 낙원과 같은 파리의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있다. 응답자 가운데 90퍼센트 이상이 수도에서 사는 것을 만족스럽다고 의사를 표하였고   3분의 1 "매우 만족한다" 결과를 도출했다.

 6 프랑스 일간지  몽드의  보도에 따르면 이처럼 만족스러움을 가져다주는 요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문화생활의 향유와 다양하고 발달된 상점들 그리고 대도시 특유의 활기를   있다


그러나 낙원에는  또한존재했듯이  도시 생활에서 빚어지는 불평또한 적지 않다부정적인 측면은 주도 주차와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이다대중교통측에서는 버스지하철, RER 종류에 따라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나마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는 참을만하지만 RER에서는 훨씬 불편하다 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전했다아침마다  안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언쟁들은 어떠한가 ? 그리고 칸마다 여행객들의 각종 짐가방 때문에 불편을 겪으면서본인이 내려야  정류장에 내리기 위해  서로 떼미는 상황은 어떠한가 


 이러한 때에 la porte d'Ivry la porte d'Asnières  오가는 전차T3 연장은 환영받고 있다이는 벨리브 주차공간을 만들고 자전거도로를 확대하는 것처럼 확실히 유익한 결정이라고 파리시민들의 80퍼센트 이상이 대답하였다그리고 파리교통공사인RATP 대중교통 안에서 벌어지는 몰상식한 행동들을 지양하고자 여행객용 에티켓 매뉴얼을 3 연속으로 출판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대중교통 안에서 종종 만나는 몰상식한 행동을 지칭할  있는 단어는 많다.  출퇴근 시간에 대중교통 안의 모습은 전쟁터나 마찬가지이다다만 칼대신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타블렛은 마치 방패처럼그리고 구두공격을 하는대신 귀에는 이어폰을 끼는 형상으로 말이다


최신기술은 대중교통 안의 디지털식 자폐라는 해괴한 표현을 낳았다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다 보니 책이나 신문을 읽는  보다는 간편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정보를 검색하거나 음악을 듣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 것이다이처럼  하나의 기술은  사회의 풍경과 흐름을 바꿔놓기도 한다


대도시의 출퇴근 모습은 나라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한정된 공간 속에서 승객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있도록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것이 공적인 업무이자 의무라면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얼굴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조금씩 배려하고 이해하여 즐거운 출퇴근 길을 만드는 것은 개인의 몫일 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박수진 기자

유로저널광고

  1. 프랑스 고속열차 TGV 1월 1일 모든 열차표 최저가에 판매

    Date2013.12.10 Byeknews10 Views2582
    Read More
  2. 에펠탑 지하에 쇼핑몰이 들어설 수 있을까 ?

    Date2013.12.09 Byeknews Views2371
    Read More
  3. 대중교통문화 안에서 만난 파리 시민들

    Date2013.12.09 Byeknews Views2581
    Read More
  4. "넬슨 만델라" 공원 파리에 조성될 예정

    Date2013.12.09 Byeknews Views2369
    Read More
  5. 점점 늘어나는 "사무실내 이동 직장인", 프랑스의 데스크쉐어링 현황은 ?

    Date2013.12.03 Byeknews Views3416
    Read More
  6. 2014년 1월부터 14세 미만에게는 영화관입장료가 4유로

    Date2013.12.02 Byeknews Views2017
    Read More
  7. 일 드 프랑스의 새로운 로고가 탄생하다.

    Date2013.12.02 Byeknews Views3444
    Read More
  8. 프랑스 내 스마트폰으로 음악, 영화의 불법복제 증가

    Date2013.12.02 Byeknews Views2872
    Read More
  9. 미스프랑스 2014 선출 임박

    Date2013.12.02 Byeknews Views3581
    Read More
  10. 프랑스 자국 보호무역 제한하고 담배 수입제한쿼터 늘려

    Date2013.12.02 Byeknews Views3301
    Read More
  11. 프랑스 문화 생활 정보 기사

    Date2013.12.02 Byeknews Views6197
    Read More
  12. 올랑드, 실업률 저하 목표 기한 철회

    Date2013.12.02 Byeknews Views2022
    Read More
  13. 파리 시청,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 e 스토어를 열다

    Date2013.11.26 Byeknews Views3631
    Read More
  14. 파리 총격 사건 용의자 자본주의 비난

    Date2013.11.26 Byeknews Views1908
    Read More
  15. 프랑스, 2017년까지 의료보험 제3자 지급제도 일반화 예정

    Date2013.11.25 Byeknews09 Views2656
    Read More
  16. 프랑스의 한 무료급식 단체, 수혜자 백만명 기록

    Date2013.11.25 Byeknews09 Views2093
    Read More
  17. FCGA, 올 한해 프랑스 중소상인 직업군 수익성 결과 발표해

    Date2013.11.25 Byeknews09 Views2026
    Read More
  18. 프랑스, 외국인 학생들에게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어

    Date2013.11.25 Byeknews09 Views3798
    Read More
  19. 프랑스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 ?

    Date2013.11.25 Byeknews09 Views2247
    Read More
  20. 파리지앵 실업 수당 매달 1.691 유로

    Date2013.11.25 Byeknews09 Views2153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