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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3.12.09 23:09
함부르크 한인여성회 제 24회 „백의 의 밤’ 뮤지컬 <박씨 부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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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한인여성회 제 24회 „백의 의 밤’ 뮤지컬 <박씨 부인> 공연
함부르크 한인여성회(박현숙 회장)는 지난 11월30일 17시 제24회 문화 행사 „백의 의 밤“을 Hamburg Rudolf Steiner Haus mittelweg11-12 20148 Hamburg 에서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박현숙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이번 24회 문화행사의 주제로 „박씨 부인“을 선택한 이유는 함부르크 한인 여성회가 발족된지 37년이 되었고, 그동안 한국고유 전통 문화를 알리기에 힘써 왔는데, 5년전 첫번째 공연이후,, 재공연을 부탁하는 요청이 상당이 많았고, 한국역사 배경과 여성의 활약이 돋보이는 주제를 다룬 „박씨 부인 „이 이 맥락에 이어지기 때문 이라고 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장시간과 많은 인원이 동원되는 프로잭트 이므로 , 회원들의 화합이 없이는 절대로 이루어 낼 수 없었고, 수개월 동안의 연습에 서로를 격려해 주며, 만들어 낸 화목의 결정물 이므로 미흡 하더라도 이해를 부탁 드리며 정담의 시간을 기원했다.
이어 손선홍 함부르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함부르크 여성회는 세계 한 민족 여성 재단 으로 부터 세계를 빛낸 여성 문화 예술인 상을 받은 이미 재능을 인정 받은 단체이며. 또 회원들이 나이는 60이 넘었지만, 많은 정열로 이런 행사를 치룰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했다. 박명숙 사회자가 „박씨 부인“은 1시간 20분 공연에 총 30명의 출연자들이 1부2부로 나누어 공연 된다고 안내했다. 내용은 1부에서는 한양의 한 재상이 혼란기에 정계를 떠나 있는 중에 한 기인을 만나 내기 바둑을 두고 , 자신의 아들 <시백>의 혼인을 정하게 되는데, 신부의 인물이 추함에 온식구가 구박을 하나 , 시아버지만은 박씨 편을 들어준다. 2부에서는 <시백>은 추한부인을 멀리하고 공부만 해서 과거급제 , 벼슬길에 나서나, 청나라 사신에 대항하다 , 청나라로 끌려가게 됨. 박씨는 용기와 지혜로 청에 잡혀간 조선 아녀자들과 남편 <시백>을 구해서 돌아오고 남편의 진정한 사랑에 업을 벗어 , 아름다운 본 얼굴로 돌아 오게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된다.
„박씨 부인“은 마당놀이 극단 미추의 극본을 토대로 연출과 감독 현소정 주연 박씨부인 김애자, 이시백 박종순, 시아버지 유선옥, 시어머니 김미림, 기인 최숙정, 계화 지순자 여자 무용단: 김계희 , 김미림, 김순희, 김정숙, 박현숙, 송카타리나, 최옥희, 최애자 남자 무용단: 김 금례, 김선배, 김원자, 김정금, 명순엽, 백미화, 안인숙, 정나리, 조순애, 최숙정 외 노루 와 선녀 한인학교 어린이들 찬조 출연 조명 송영은 ,조성규 컴퓨터 김옥화 그외 다과와 저녁식사를 위해, 뒤에서 많은 준비를 한 봉사부,재무부 회원들의 수고가 있었다.
내빈으로 손선홍 총영사, 김평호 영사, 함부르크대학 한국어과 찐다교수, 베를린 이상숙 코윈 독일 담당관, 마인쯔 에서 문정균 전 코윈독일 담당관, 킬에서 이보영 코윈 북부지역장등이, 함부르크 여러 단체장 및 목회자등 이 참석 하였다. 공연후 별실에 풍성한 저녁식사를 준비해 참석한 모든 관객에게 식사를 대접해서 공연에 대한 감상과 인상을 서로 나눌 수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독일 함부르크 정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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