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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3.12.10 01:49
영국 한식당 종사자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조회 수 7649 추천 수 0 댓글 0
영국 한식당 종사자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2013년 해외한식당 종사자 교육이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런던의 ‘웨스트민스터킹스웨이컬리지” (Westminster Kingsway College)에서 열흘간 진행 되었다. 외식관련 경영자과정, 홀서비스과정, 조리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에는 100여명 이상의 교육 참가자가 참여하여 특강과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지정 한식조리특성화 대학인 수원과학대학교의 교수와 외식창업 전문가인 한양사이버대학교 김영갑교수, 미국의 텍사스텍 대학의 연구 교수인 전영애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한식, 외식 전문가 교수의 교육을 통해 그동한 궁금했던 한국의 한식트렌드, 조리현황과 세계화, 현장 적용이 용이한 한식메뉴 교육 등의 다양한 정보와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영국에서도 유명한 스타쉐프 제이미올리버가 다닌 역사적인 조리학교에서 진행되어 현지 학교의 관계자들로부터의 한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영국문화원원장, 대사관 조달관 등이 직접 교육장을 찾아 격려해 주었으며 이번 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식과 한식문화를 알리는 계기와 출발이 되고 다양한 한식 교육이 생겨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다. 
이번 교육에 처음 참여한 한 교육생은 “ 영국에서의 한식당 창업의 길을 꿈꾸어 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식요리뿐만 아니라 한식의 우수성 스토리, 한식홍보와 마케팅 교육 등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에서 진행을 지원한 런던 한식세계화협의체 오현용회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부터 자녀의 한식당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까지 한식당 종사자교육이 교육의 장 뿐만 아니라 한식교포사회의 구성원과의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 학과장 최은희 교수는 “한식과 외식을 이해하시는 폭이 넓은 글로벌 한 시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오히려 많이 배우고 간다며 교육이 끝나더라도 학교는 영국 한식당 종사자 분들과 지속적인 메뉴개발 협력과 교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및 사진 제공 : 영국 한식세계화협의체> 영국 유로저널 전성민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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