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파리에 짐 모리슨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를 !


 604519-grave-of-lead-singer-jim-morrison-at-the-pere-lachaise-cemetery-in-paris.jpg


1971년까지 파리에서 살았던 짐 모리슨(Jim Morrison) 을 기념하는 공공장소를 헌정하자는 사안이 우파 야당 대중운동연합(UMP)의 제안에 따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파리 의회에서 표결될 것으로 보인다12 12일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이 당의 의원들은사회당의 집행권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일'  '권고'라는 의미에서  파리 의회에 위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시의 문화부를 담당하고 있는 파리 부시장 브뤼노 쥘리아르(Bruno Julliard)도 '바람직한 솔선행위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덧붙여 2010년 파리 14구에 개관한 애메 세제르(Aimé Césaire, 정치가이자 문학가도서관이나 2008년에 연 18구에 위치한 바르바라음악센터 등을 언급하였다. 2012년에는 2009년에 작고한 알랭 바슝(Alain Bashung, 가수)을 기리기 위해 생전에 지내던 18구에 그의 이름을 붙인 작은공원을 대중에게 제공했다며 선례를 들었다.

그룹 도어즈(Doors)의 공동 창립멤버이자 보컬가수였던 짐 모리슨은 1971 7 3 27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그의 시신은 페르 라셰즈(Le Père-Lachaise)묘지에 안장되었고 그의 묘는 전세계의 팬들이 끊임없이 방문하는하나의 성지순례와 같은 명소가 되었다

그러나 이 같은 유명세에도 파리에는 그의 이름을 딴 장소가 없는 실정이므로 "짐 모리슨을 기념하는 광장이나 거리문화기관과 같은 공공장소가 있어야 하지 않겠냐" 이 사안에 서명한 의원들은 지적하였다

이 '권고'는 파리 시의 고문인 제롬 뒤뷔스(Jérôme Dubus)의 제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짐 모리슨의 인생은 이례적으로 대단하다가수영화인이자 시인이었던 그는 한 그룹의 리더로서 록 역사상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었다

또한 "게다가 그는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여 정치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이번 12 8일이 짐 모리슨의 탄생 70주년임을 상기하며 파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고려했을 때 이 예술가의 이름을 딴 장소가 지금까지도 없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중운동연합의 대표자는 연합 내 몇몇 의원들이 과연
 '그가 기념받을 만한 위치의 예술가인지' 의아하게 여긴다고 지적하였다"짐 모리슨이 특히 여러가지 중독때문에 논란이 많은 삶을 살아온 인물이긴 하지만 그가 특출난 것은 사실이며 록음악 분야에서 이와 같은 예술가는 다시 없다 "고 덧붙였다

브뤼노 쥘리아르는 공공시설이나 도서관 또는 음악학교에 그의 이름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시일이 걸리는 사안이라는 점도 빠트리지 않았다이에 대해 사회당의 대표는 "예술분야에서 위대한 인물을 기념하자는 제안은 파리 의회에서 매달 대여섯 건 정도 거론된다

기존의 거리명을 다시 명명할 수는 없기 때문에 새로운 공공시설을 시공해야만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고 언급하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박수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59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그리웠던 레이첼과 파리에서 만남 file 편집부 2020.08.31 3465
4358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8) : 다작의 아방가르드 avant-garde 피에스 가르뎅 1920-2020 편집부 2021.02.14 534
4357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67) 아름다운 빛의 거리 편집부 2021.01.27 712
4356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58) 긴 시간 격리 후 알프스 산행기 편집부 2020.07.22 3787
4355 파리에서 에이미와 헝데부 (Rendez-vous) (55): 코르시카 섬에서 파리 앵발리드까지 file 편집부 2020.05.19 3509
4354 파리에서 에이미와 랑데뷰(6)-'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하우스'(Palais Opera Garnier) file 편집부 2019.03.12 1253
4353 파리에서 에이미와 랑데뷰 - 세계 최고의 식품 전시장인 ‘봉 마르셰 에피세리‘ 슈퍼마켙을 찾아서 file 편집부 2019.02.20 1351
4352 파리에서 에이미와 랑데뷰 - 레스토랑 생-마르(Cinq - Mars)를 찾아서 file 편집부 2019.02.26 860
4351 파리에서 성차별 광고 사라진다 file eknews10 2017.04.03 2500
4350 파리에서 북경까지 달려요! file 유로저널 2008.03.12 1050
4349 파리에서 북경까지 달려요! file 유로저널 2008.03.12 935
4348 파리에서 발견한 커피의 이야기 편집부 2020.11.17 1052
4347 파리에서 동성커플 입양 합법화 대규모 반대시위 열려 file eknews 2016.10.18 2739
4346 파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은 20구, 15구는 세 번째. file 유로저널 2009.03.17 4000
4345 파리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은 20구, 15구는 세 번째. file 유로저널 2009.03.17 3645
4344 파리에서 1919년 한국 독립 역사 편집부 2019.07.08 2316
» 파리에 짐 모리슨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를 ! file eknews 2013.12.17 2266
4342 파리시장, 수도권 지하철 24시간 운행 제안(1면) file eknews10 2015.02.17 2374
4341 파리시장, 너무 많은 여직원 고용으로 '벌금형' file 편집부 2020.12.22 643
4340 파리시장 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 참여 의사 밝혀 file eknews10 2015.03.24 1955
Board Pagination ‹ Prev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